개헌론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먼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 의장은 6월 13일 20대 국회 개원사를 통해 “내년이면 소위 ‘87년 체제’의 산물인 현행 헌법이 제정된 지 30년이 된다”면서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장은 “개헌은 결코 가볍게 꺼낼 사안은 아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봉책은 북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한미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분명한 원칙을 견지하는 아래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운영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국회와 협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국민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화합과 협치”라며 “앞으로 3당 대표…
황 총리 “국회법 개정안, 행정부 견제 아닌 통제 위한 것” 황 총리 “국회법 개정안, 위헌 소지 있어” 황 총리 “상시 청문회, 행정 행위 중립성에 영향 미칠 우려 커” 뉴스1
여야 3당과 정부가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정부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두고는 여전히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신경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광림(새누리당) 변재일(더불어민주당) 김성식(국민의당…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5~17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이란 방문과 제7차 북한 노동당 대회 영향으로 대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5월 첫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67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4.9%포인트 오른 35.9…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박 대통령이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과 만나는 것은 취임 초기인 2013년 4월 24일 이후 3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2013년 7월 10일 언론사 논설·…
박근혜 대통령이 4·13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20대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의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충북과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경제 행보’를 재개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멕시코를 순방하고 귀국한지 이틀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을 계기로 의료한류의 남미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순방 과정에서 보건의료 제약 분야에서 8건의 양해각서(MOU)와 협력약정(CA)이 체결됐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한국 보건복지부과 멕시코 보건부는 E-헬스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
정부의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이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20일~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진돗개 새끼 5마리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주에 태어난 5마리의 새끼 진돗개 사진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올 때 삼성동 주민들께서 선물했던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난주에 5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하락했다. ‘유승민 파동’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0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성인 1004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 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
국회는 18일 오전 본회의에서 황교안 총리 후보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적 298명의 의원 중 278명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156명, 새정치민주연합 119명이 참석했다. 또한 무소속인 정의화 국회의장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