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신속한 체포를 지시했다. 공개적으로만 네 번째다. 박 대통령은 또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김영란법’의 신속한 통과 △총기 난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경제 대도약 방안 수립…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신규 플랜트 사업 추진에 합의하는 등 막바지 경제 외교 활동을 벌였다. 박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끝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을 마치고 21일 귀국한다. 1992년 수교 이래 한국 대통령이 투…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첫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해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왼쪽)의 영접을 받고 있다. 당초 공항에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카리모프 대통령이 직접 박 대통령을 마중 나왔다. …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 후 인사청문회 전 낙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에 이어 문창극 후보자도 부적절한 발언으로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50%를 넘어섰지만 긍정평가는 30%대까지 …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7개 부처 개각 단행경제부총리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양희 서울대 교수고용노동부 장관에 이기권 전 차관교육부 장관에 김명수 한국교원대 교수안전행정부 장관에 정종섭 서울대 교수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희정 …
문창극 후보자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 논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과거 교회 설교 발언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12일 오전 경기도 분당 자신의 집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미 공보팀에서 해명을 다 했고 사…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대폭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임 장관 후보자 면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제팀의 수장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
박근혜 대통령은 16일부터 21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3개국을 방문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상적인 첫 순방 외교에 나서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세월호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아랍에미리트를 1박 3일 단기 일정으로 다녀온 …
4일 남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부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때문에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수 있는 날은 주말을 빼고 4일뿐이라는 얘기다. 이 기간에 어떻게든 총리 후보자를 발표해야 한다는 데는 청와대 내에서도 이견이 없다. 인선이 늦어지면서 ‘국정 시계’마저 멈…
6·4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모든 관심은 국무총리 인선에 쏠려 있었다. 민심의 경고장을 받아든 박근혜 정부가 신임 국무총리를 통해 변화와 쇄신의 의지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선거 후 첫…
박근혜 대통령은 6·4지방선거가 끝난 직후부터 ‘경제혁신’과 ‘통일대박론’을 다시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양대 국정기조의 동력이 급격히 떨어지자 ‘심폐소생술’에 들어간 모양새다. 박 대통령은 이달 말경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경제활성화에 다시 시동을 걸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두 나라의 관계가 더 발전해서 새로운 동북아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이번 정부에서는 공공기관 개혁이 과거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흐지부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들이 개혁의 고삐가 점차 느슨해질 것으로 보고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
'세월호 대국민담화, 박근혜 눈물, 해경 해체, 해양경찰청'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난달 벌어진 세월호 참사에 대해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며 공식 사과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주지 …
'세월호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 눈물, 김영란법, 해경 해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대국민담화에서 국회에서 잠자고 있던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김영란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