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차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간 정상회담이 7일 오후 5시57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7시57분) 종료됐다.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5시24분에 시작돼 오후 5시57분까지 약 33…
지난 7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넥슨에 1800억원대 부동산을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우 수석을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또다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감시센터)는 7일 오후 2시쯤 우병우 민정수석을 변호사법 위반 및 조세포탈, 위력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청와대는 7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국정감사 기관증인으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우 수석의 국감 증인 채택을 두고 "국회 사정"이라며 "지켜보자"고 말을 아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뉴스1과 한 통화에서 …
청와대는 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비상 민생경제 긴급회동'과 관련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추 대표의 제안에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추 대표 제안에 관해 추가적으로 살펴본 뒤 판단을…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저의 넓지 않은 어깨에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이 있기 때문에 밤잠을 자지 못하면서 이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의 불가피성을 강…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사드(THAAD) 배치와 관련해 한중 양측의 기본입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후속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김규현…
“지난 2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저의 역량이다. 경험도 미천한 저가 그나마 장관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 덕분이다.” 김종덕(57)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 문체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중국 항저우(杭州)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간 한중정상회담이 5일 오전 9시13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0시13분) 종료됐다. 중국 항저우 서호 국빈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8시27분에 시작돼 …
청와대는 2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부적격 다수 의견'으로 채택되고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또한 지연 처리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법 절차에 따라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 보도에서 시작된 청와대와 조선일보 간 전운(戰雲)이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달 18일 우 수석의 처가 소유한 강남 부동산을 넥슨이 1326억 원에 사줬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다음 날 경향신문은 우 수석…
청와대는 31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달라진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선일보의 송희영 전 주필 사표 수리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이 우 수석 거취에 영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렇게 …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가운데 청와대는 31일 "조속한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추경, 구조조정, 일자리만들기 등은 시기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8월 임시국회 마지막…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 후보자의 지출 내역이 상상 외로 큰 것을 두고 야권의 공세가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조 후보에 대해 제기된 의혹은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이후 지금…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놓고 한중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중국 충칭(重慶)의 초등학생들과 교사, 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을 응원하는 동영상과 사진첩, 편지를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청와대 페이스북에 따르면 충칭 파슈초등학교 학생들은 인간띠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