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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전국단위 첫 사전투표를 홍보하기 위해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30일 투표권을 행사하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또 젊은층의 사전투표 적극 참여를 기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광역단체장 후보 대부분도 이날 사전투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30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헌정사상 첫 전국단위 사전투표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30~31일 양일간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06곳의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원효로 제1동 사전투표소에 기표소가 설치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30,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부재자 신고 절차 없이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적지 않은 인명피해를 낸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내놓은 안전공약 가운데 구체적 정책연구가 부족하거나 예산조달 방법이 미비한 것…
전남도지사 여야 후보 3대 공약 분석 결과 새누리당 이중효 후보는 2.35점(C-),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는 3.42점(B-)을 받았다. 이중효 후보가 내놓은 공약 중에는 ‘관광 활성화’ 공약이 2.54점으로 비교적 호평을 받았다. 해양관광특구 조성과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는 한목소리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자리 만들기의 구체적 내용에서는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윤 후보는 사회협약, 시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나누기에 방점을 뒀다. ‘사회 협약을 통한 광주형 좋…
28일 전북도지사 여야 후보 3대 공약을 분석한 결과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는 2.83(C+),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후보는 3.32(B-)를 받았다. ‘대중교통 혁신’ 공약은 3.38을 얻어 새누리당 박 후보의 공약 중 상대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용철 교수는 “버스 준공영제의 …
새누리당이 강세인 영남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야당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지역별로 새누리당과 야권단일후보의 ‘일대일’ 대결 구도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통합진보당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는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에서 전격…
6·4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형 개발공약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예산을 국비나 민자 유치로 확보하겠다는 ‘뜬구름 잡기식’ 공약(公約)이 많아 공약(空約)이 될 개연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동아일보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6·4지방선거에 나서는 광역단체장 후보뿐 아니라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안전공약을 자신의 핵심공약으로 앞다퉈 내세웠다. 동아일보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전남 진도군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도의 인구별 중심지 단체장 후보의 안전공약을 살펴봤다. ‘안전한 ○○’ 같…
2010년에 비해 전국의 무상급식 예산은 4배가 늘어난 반면 건물 보수를 비롯한 학교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환경개선 예산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이 29일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5631억 원이던 무상급식 …
‘농약급식’ 공방이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관련 내용을 미리 알고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박 후보에 대한 총공세를 펼쳤다. 반면 박 후보는 “과장된 허위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정 후보는 이날…
“먹고살기 힘들어 죽겠다. 누가 시장이 되든 민생 좀 살려 달라.”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9일 인천항에 인접한 인천 중구 신포시장 상인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입을 모았다. 시장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채소를 파는 김모 씨(67·여)는 “피 같은 세금 수백억 원을 쏟아부었다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만에 전격 사퇴하면서 후임 총리를 포함한 인적 쇄신이 난항에 부딪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가 내건 국가개조의 첫 단추에 해당하는 ‘안대희 카드’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청와대와 여권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청와대는 28일 안 후보자가 사…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여전히 컸다. 하지만 정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1차 조사 때에 비해 지지율이 4.7%포인트 상승했다. 박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13.5%포인트에서 10.9%포인트 차로 좁혔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