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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2일 0시 시작되면서 모든 후보는 일제히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보통 첫날에는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요란한 유세가 진행되지만 이날은 사정이 달랐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각 당이 떠들썩한 유세를 자제하기로 하고 후보자들도 몸을 사리면서…
공식선거운동 시작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세월호 침몰사고 정부 심판론'을 주장하며, 지방선거 지지를 호소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경기 수원 팔달구 인계동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사무…
'공식선거운동 시작' 6·4 지방선거 여야 공식 선거운동이 22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시장 후보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22일 오전 0시를 기해 각각 지하철역을 찾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문제가 지방선거의 화두로 대두된 가운데…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2일 0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도 지사와 교육감 각 17명, 구·시·군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시도 의원 789명, 구·시·군 의원 2898명,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3952명을 선출한다. 여야는 21일 13일간의 열전을…
동아일보와 한국정당학회 매니페스토 정책평가단은 각 후보가 내놓은 대표공약 3개를 평가 대상으로 정했다. 평가를 위해 개발한 ‘매니페스토 평가지표’는 공약의 △수단 적합성(Appropriateness) △재정적 실현성(Fiscal Feasibility) △수단적 실현성(Instru…
6·4지방선거 최대의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전대책과 관련한 치열한 정책대결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서울은 위험한 도시다”라고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2일 새벽 지하철 6호선 청구역을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
동아일보와 한국정당학회 매니페스토 정책평가단이 21일 서울시장 여야 후보의 3대 주요 공약을 분석한 결과 대체적으로 5점 만점 기준으로 보통 수준인 3점 이하의 평가가 나왔다.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제시된 세부 공약의 적합성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효과 대비 비용을 평가하는 비용…
국회 정무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으로 떠오른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 제정 논의에 즉각 나서기로 했다. 정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용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은 23일에 법안소위를 열어 ‘김영란법’을 심사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밝…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정이 21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서민근로자 등 취약 업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경제 관련 부처 장차관과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6·4지방선거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캠프 면면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지율에서 한발 앞서 있는 후보들은 실무진 중심의 작은 캠프를 꾸린 반면 맹추격을 하고 있는 후보 쪽에서는 유력 인사를 대거 포함시킨 매머드급 캠프로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6·4 교육감선거부터 단일화 참여단체를 밝히지 않고는 ‘보수 단일후보’ ‘진보 단일후보’라는 용어를 쓸 수 없게 된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교육감선거 후보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후보자가 특정 단체로부터 추대받았음에도 단일화 참여단체를 명기하지 않고 ‘단일후보’란 명칭을 …
경남 거제시청 공무원 A 씨(58)는 1월 9일 한 거제시장 예비후보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현직 시장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 2억 원을 받았다는 구체적 정보를 제공할 테니 2억 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A 씨는 두 달에 걸쳐 네 번이나 거듭 제안을 받아들이…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연일 ‘안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 사건과 지하철 사고 등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안전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 정몽준, 서울시 안전·복지정책 비판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20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사회복지사협회…
“팽팽해서 재밌을 낍니더. 이번에는 (선거 결과가) 우째될지 아무도 몰라예.” 20일 부산시장, 교육감, 시의원 선거사무소가 밀집한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에서 만난 박인호 씨(49·회사원)는 부산시장 선거 판세를 이같이 예상했다. 부산역이나 도심지인 서면 일대, 부산대 앞과 해운대…
“차에 앉아 있으면서 정말 ‘압축 경험 하는구나’ 생각했다.”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사진)가 광주의 ‘계란 봉변’ 사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