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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선거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투표율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승부를 예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 지지율에서 송 후보(40.0%)는 유 후보(32.6%)를 7.4%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반면…
지난달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6·4지방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정치권에 초미의 관심사다. 경기, 인천, 충북, 충남 유권자들의 응답을 종합한 결과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한 비율(53.6%)이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비율(39.7%)을 앞질렀지만 응답자…
안철수 공동대표의 '공천 만행'을 규탄한다면서 "제가 선봉에 서겠다"고 당 대표 퇴진 운동을 시사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13일 "곧바로 보복을 당했다"며 "잠자고 일어나니 피가 흥건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곧바로 보복하네요'라는 제목의 글 …
손석희 정몽준 인터뷰 어땠기에.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12일 손석희 앵커의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인터뷰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여 주목된다. 손석희 앵커는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프로그램에서 이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후보를…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후보 수락 연설 중 막내아들 얘기를 하다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아들의 '국민 정서 미개' 발언에 대해 사과하던 중 감정이 북받친 듯 왈칵 눈물…
6·4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쌓이고 쌓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이 결국 폭발했다. 새정치연합 이윤석 의원(전남 무안-신안·재선)은...
7선(選) 정몽준 의원이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12일 선출됐다. 이로써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가 될 서울시장 선거는 정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면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이변은 없었다. 정몽준 의원을 향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사진)의 막판 추격전은 역부족이었다. 당내에선 표차가 당초 예상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는 얘기가 파다했다.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에 불을 지피며 반격에 나섰던 김 전 총리의 득표율은 정 의원의 3분의 1 수준에 …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12일 서울시장 경선전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특히 경선전 막바지에 나온 막내아들의 ‘국민 수준 미개’ 페이스북 글은 정몽준 대세론까지 송두리째 흔들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결국 정몽준 카드를 택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 비해 본선 경쟁…
“터질 것이 터졌다.”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겨냥해 “당을 떠나라”는 직격탄이 터져 나온 의원총회를 지켜본 당직자들의 첫 반응이었다. 세월호 참사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정작 세월호보다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쌓인 당내 갈등이 폭발했기…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뚜렷한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국적으로 눈에 띄는 제3당이 없다. 무소속 후보가 의미 있는 지지율을 보이는 곳도 부산, 광주, 울산 정도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부산, 광주에선 범야권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이다. …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됐다. 정몽준 후보는 수락연설 중 '국민정서 미개' 발언으로 위기를 불러온 막내아들의 SNS 발언과 관련해 "제 막내 아들 녀석을 너그럽게 용서해달라"고 말하다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몽준 후보는…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7선 중진인 정몽준 의원이 6·4지방선거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된 정몽준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12일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 "사실상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라북도 의회에서 열린 전주 버스 문제 해결 촉구 통진당 전북도당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로 나타난 정부의 무능과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