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람’ 대신에 ‘박원순 사람’을 선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주변에선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48·사진)을 전략공천하기로 하자 이 같은 평가가 나돌았다. 기 전 부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까운 사람이다. 한때…
《 7·30 재·보궐선거 공천을 놓고 여야가 몸살을 앓고 있다. 대진표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는 만큼 누구를 ‘전략적’으로 차출하느냐를 놓고 서로 눈치 보기도 치열하다. 새누리당은 2일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정(영통)을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하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 임태희 전 대…
새정치민주연합 허동준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은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국회 기자실인 정론관에 선다. “동작을에서 28년째 살고 있고, 정치를 시작한 것도 동작을이며, 19대 총선 뒤부터 지역위원장을 맡아 왔다”고 호소한다. 반면 7·30 재·보궐선거에서 전략공천설이 나도는 안철수 …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 공천 과정에서 대선후보와 당 대표 등을 지낸 중진 인사들을 교통 정리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새누리당의 중진 배제 분위기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 동작을의 새누리당 후보로 유력시됐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이 7·30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정(영통)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전략공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역 유일 선거구이자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동작을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차출하기로 방향을 잡고 김 전 지사와 본격적인 접촉에 나선 것…
7·30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을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려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에서 초반 탈락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1일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관을 지내며 모신 이력 때문이냐"고 반발하며 당에 공천 재심사를 공식 요구했다. 임 전 실장은 당이 이번 결…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는 새누리당 7·14전당대회와 7·30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사실상 불출마 선언을 했다. 김 지사는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원 세 번과 도지사 두 번을 하면서 민생과 밀착도가 떨어진 측면이 있다”며 “자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