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4·29 보궐선거 후보자를 전략공천하지 않고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뽑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후보자 공모에 응하지 않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27일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대표 취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당 대표 선거 때부터 약속한 ‘중도 강화’ 전략의 하나였다. 그러나 이날 신임 최고위원들은 참배하지 않았다. ‘문재인호’가 첫날부터 지도부 사이에서 엇박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친노(친노무현)’ 수장인 문재인 당 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문재인 사람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중 일부는 당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취임 일성으로 ‘계파 청산’을 외친 문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문 대표 측 관계자는 9일 동아일보와의 …
해산된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규 김미희 전 국회의원이 어제 4·29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선거는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으로 결원이 생긴 지역구 의원을 새로 뽑는 선거다. 이들이 보궐선거에 나오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는다. 그러나 헌재 결정으로…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한 이상규 전 통진당 의원이 5일 4·29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에게 지역구를 양보한 이정희 전 대표의 출마설을 일축했다. 이상규 전 의원은 이날 김미희 전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권의 독선과 …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의원은 27일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새울림’ 발족식에 참석했다. 새울림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지난 대선을 함께 치렀던 일부 인사가 주축이 된 모임으로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추진하고 있다. 당 안팎에선 천 전 의원이 이 같은 성격의 모임에 참석한 게 심상…
“새 지도부는 아직 출범도 안했는데 벌써 어려운 숙제가 주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당직자는 14일 이렇게 한탄했다. 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동영 전 상임고문이 11일 탈당해 진보 성향의 국민 모임에 합류하면서 4·29 보궐선거의 지형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정 전 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