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5일 김부겸 전 의원이 홍의락 의원 공천 배제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어제 발표한 하위 20% 컷오프에 대한 취소란 있을 수 없다”며 수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열린 민생…
신경민 “필리버스터는 새누리당 공약” 발언에…새누리당 홈페이지 마비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필리버스터는 새누리당 공약” 발언에 새누리당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신경민 의원은 25일 오후 필리버스터 발언 중 “필리버스터는 새누리당의 공약인데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왜 비난하느냐”며 …
이한구 “더민주 컷오프, 무식하게 대놓고 싹둑…우린 하나하나 솎아낸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 발표에 대해 “좀 무식하게 대놓고 싹둑 잘라버리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하나 솎아내는 것”이라고 평했다. 이한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쟁점 법안과 선거구획정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지도부 회동이 또다시 성과 없이 끝났다. 여야 지도부는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18일 저녁 2시간 50분 동안 ‘4+4(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했지만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여야는 회동에서 쟁점 …
개성공단 폐쇄 등 대북 현안에 대해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가 16일 만났다. 회동 직후 문 전 대표는 ‘두 사람의 안보관에 차이가 있다’는 질문에 “생각이 다 같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김 대표의 정부 비판에 대한 ‘…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자신의 저성과자, 비인기자 컷오프 발언이 유승민 의원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관측에 대해 "그건 (공관)위원회에서 결정을 하는 거니까 제가 함부로 뭐라고 못 하는데 최소한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저성과자냐? 내가 알기로는 아니거든요"라고 일축했…
4·13 총선에서 경남 창원 성산에 출마하는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은 4일 “지금 경남 주민들의 가장 큰 우환은 홍준표 지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 노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장 위촉식에서 홍 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비판하며 이같이…
‘생환’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1일 예비후보 등록 소식을 전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새 2월 첫날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며 “방금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예비후보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뛰…
새누리당에서 ‘험지 출마’를 요구받았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사실상 서울 종로 출마 결심을 굳혔다. 15일 오후 오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낮에는 종로 주민을 만나 구상과 출마 의지를 밝히고, 밤엔 어떤 선택이 나라와 당에 대한 기여인지 고민하며 혼란스러웠다”며 소회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