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을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동부벨트의 최대 격전지. 성동구에서 분구된 15대 총선부터 진보 정당이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지역이다. 정치신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는 높은 당 지지율과 청와대 대변인 경력을 앞세워 진보정당 무패 행진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정치 재개를 꿈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총선 투표율 하락 여부가 4·15 총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결과적으로 투표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야는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세대별 투표율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4일 최종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결정키로 했다. 더불어시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등 4개 소수정당의 후보자와 시민사회계 추천을 받은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논의했다. 기본소득당…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해 만든 열린민주당을 향해 “대단히 부적절한 창당과 공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21대 총선 공천 결과 기자회견을 갖고 “특히 우리당의 공천에서 부적격 판정을…
한선교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22일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된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수정된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 오른 후보들에 대해 애정어린 마음으로 검토해 달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의 경솔함에 부끄러움을…
‘더 파란 민주당’을 지향하는 열린민주당이 22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소개했다. 이근식 당 대표와 정봉주 전 의원, 손혜원 의원을 비롯해 비례대표 후보 20명이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은 …
4·15 총선 서울 강남갑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의 태영호(태구민) 후보 사무실에 22일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총출동해 힘을 보탰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태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자리에서 “우리 태구민 후보는 미리 온 …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진보개혁진영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2일 소수정당 및 시민사회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다.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소수정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환경당·가자!평화인권당)과 시민사회로부터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2일 통합당 의원들의 추가 미래한국당행에 대해 “의원들이 여러 판단을 해서 갈 의원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4·15 총선 서울 강남갑에 출마하는 태영호(태구민) 통합당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자리에서 “통합당 의원들이 미래한국…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추천안 순번 조정을 22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미래한국당 공관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공관위 회의가 오후 2시에 있는데 비례대표 수정안이 오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1일 당초 배제했던 원외정당 녹색당에 재참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녹색당은 민주당의 이같은 참여 제안을 거절하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 녹색당에 따르면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오전 녹색당에 당선권 보장을 약속하며 기…
21대 총선 경기 안산단원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고영인 전 지역위원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제9차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19~20일 100% 일반유권자투표로 진행된 안산단원갑 경선에서 고영인 예비후보가 승리해 당의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열린민주당의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열린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형제 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굽이치다 다시 한 바다에서 만날 것”이라며 “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의 글을 통해 “열린민주당과 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본격적인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수정·보완 작업에 돌입했다. 기존에 신청했던 531명의 후보자에 대해 재검토한다. 원유철 대표는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비례대표를 신청한 후보자 인력풀 내에서 재검토한다”며 “추가 신청은 없다. 기존 신청자 내에…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편집자 주>2016년 20대 국회의원총선거 때부터 청년은 정치권의 화두였다. 40세 미만이 전체 인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