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9일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관련해 “현재의 전개가 몹시 민망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초기부터 심한 …
미래통합당은 19일 부산 북·강서을에 단수 추천으로 공천된 김원성 최고위원에 대한 공천을 무효로 했다. 통합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최고위원의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고위가 김 최고위원의 공천 무효 안건을 처리해 달라고…
미래통합당이 서울 강남을에 정병국 의원(5선)을, 부산 북·강서을에 현역인 김도읍 의원(재선)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이들의 투입 여부와 관련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남…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9일 비례대표 공천 명단으로 논란을 빚은 자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관련, “국민 열망, 기대와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며 국민께 큰 실망과 염려를 안겨드리게 됐다”며 “이번 선거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할 때 대충 넘어갈 수 없다.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사범의 숫자가 20대 총선때와 비교해 100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16일 기준 국회의원 선거사범 입건자 수는 520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치러진 제20대 선거때 611명과 비교해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9일 “정당을 불문하고 비례 정당 파열음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며 “이 모든 혼란은 더불어민주당과 그 추종 세력이 야합해 만든 괴물 선거법의 결과물”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총선 이후 선거법 개정을…
보수의 아성 대구·경북지역 공천을 앞둔 미래통합당이 무소속 연대 움직임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역구 현역 중 6명이 공천에서 탈락해 이들 중 상당수가 무소속 출마를 벼르고 있다. 통합당 공관위는 1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 5곳, 경북 9곳 경선 지역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
민생당이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등록대표를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계 김정화 공동대표가 추인을 거부했다. 2016년 총선 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진박 공천’을 거부하면서 공천안 추인을 거부했던 ‘옥새 들고 …
여야가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윤곽을 마무리하면서 이젠 실제로 몇 석을 얻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당이 얻을 수 있는 비례대표 의석수를 계산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은 각각 14석과 15…
더불어민주당이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4·15총선에 내세울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을 18일 출범시켰다. 민주당이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 출신들이 주축인 ‘시민을 위하여’를 앞세워 연합정당이라기보다는 사실상 친문(친문재인) 성향 ‘비례민주당’을 만들었다는…
국민의당이 18일 비례대표 예비후보자 40명을 공개했다. 안철수 대표의 대구 의료봉사 현장에 함께한 인물들과 ‘반(反)조국 집회’ 선두에 섰던 대학원생, 안 대표 곁을 오래도록 지킨 측근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자만으로 21대 총선을 치른다. …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공천 갈등이 겉으로는 봉합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진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후보로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주도적으로 영입한 외부 인사 중 상당수가 여전히 한국당 비례대표 명단에서 빠지거나 후순위로 밀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통합당 …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용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가 18일 비례대표 당선권인 1∼20번 후보자 중 4, 5명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의를 요구하며 ‘통합당 달래기’에 나섰다. 하지만 통합당 황교안 대표 측에선 “4, 5명 교체로 큰 의미가 없다”며 부정적인 기류인 데다 19일 선…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네이버, 다음 등 양대 포털이 긴장의 끈을 바짝 죄고 있다. 주요 선거 때마다 포털의 댓글 공작 논란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들이 대거 투입됐다. 네이버는 18일 댓글 작성자가 과거에 어떤 댓글…
더불어민주당이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4·15 총선에 내세울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을 18일 출범시켰다. 민주당이 ‘개싸움 국민운동본부’(개국본) 출신들이 주축인 ‘시민을 위하여’를 앞세워 연합정당이라기 보단 사실상 친문(친문재인) 성향 ‘비례민주당’을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