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을 공천을 받아 16일 출마선언을 한 뒤 돌연 취소통보를 받은 최홍 전 ING 자산운용 대표가 “최고위 결정은 당헌당규를 명백히 위반한 비민주적인 불법행위”라고 분개했다. 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의 취소 결정에 대해 “공관위 공천과 재심 과정은 당헌…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비례대표 당선권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회동을 하고 비례대표 순번에 대해 논의했다. 공관위는 유 변호사를 비례대표 당선권인 20번 내외에서는 제외하자는데 뜻을 …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이수진 후보는 16일 “이번 총선은 전국의 나경원을 잡는 선거다. 동작의 나경원은 이수진이 잡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작을에서 승리해 민주당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3선의 권성동 국회의원이 16일 강릉선거구 미래통합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강릉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강릉 활동이 전무한 사람이 공천당선으로 하루만에 낙하산 공천됐다”며 “잠시 미래통합당을 떠나 강릉 시민후보로 총선…
미래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전 자유한국당 출신 서울·경기 등 수도권 당협위원장 및 단체장 출신들이 16일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에 반발하며 무더기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전 한국당 수도권의 14개 지역구 당협위원장 및 단체장 출신 후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공천 작업이 일단락되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된 이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을에서 컷오프 된 3선 중진의 민병두 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민생당이 공천관리위원회 출범과 범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두고 계파간 정면 충돌했다.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제안한 데 대해 “(민주당이) 비레연합 참여를 공식화하더니 어제는 공범을 모집했다”며 “부…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4·15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문 전 부위원장은 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이유 등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문 전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기 의정부…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민병두(서울 동대문구을) 의원은 16일 “제가 나가면 의석을 유지할 수 있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거듭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34년 만에 찾은 동대문이라고 하는 …
서갑원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출마 의사를 접고 잠시 순천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순천=뉴스1)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아빠 찬스’ 논란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철회하며 출마를 접었던 문 전 상임부위원장은 민주당의 불공정 공천에 지역 당원들이 분열하는 현 실정을 묵과할 수 없다며 고심 끝에 무소속 출마의…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비례대표 후보 1번 류호정 후보의 ‘대리 게임’ 논란과 관련해 “IT 노동자들을 대변하고자 하는 류호정 후보를 향한 게임 업체의 부당하고 과도한 개입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심 대표는 이날 오…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서울 강남구을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최홍 전 ING 자산운용 대표에 대한 공천 취소를 16일 의결했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 조항에 따라서 최홍 씨에 대한 공천은 무효가 됐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금…
4·15 총선을 30일 앞둔 16일 미래통합당이 황교안 대표의 총괄선대위원장 체제를 출범했다. 당 외연확장과 쇄신의 상징으로 기용하려던 ‘김종인 카드’는 장고 끝에 결국 접기로 했다. 대신 보수통합에 기여한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로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