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6일 범여권 180석 달성이라는 4·15 총선 결과에 대해 “무겁고 무서운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여러분의 지엄한 명령대로 저희는 코로나19와 경제후퇴라는 국난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일본 주요 언론들이 15일 치러진 한국 총선거를 관심있게 보도했다. 특히 여당 더불어민주당 승리 소식을 전하며 한일 관계는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NHK는 한국 언론을 인용해 집권여당 더불어 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며 압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문재인 정…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합쳐서 전체 의석 가운데 5분의 3인 180석 확보가 확실시 되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은 103석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총선 하루 뒤 16일 출근길 시민들은 “앞으로 4년 동안 민의를 반영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32년 악연을 통쾌한 승리로 시원하게 끝맺음했다.1988년 첫 대결을 펼친 이래 지금까지 이 대표는 김 위원장을 상대로 4전 3승 1몰수패라는 압도적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8선 고지를 눈앞에 두고 여권 물갈이에 모범을 …
TK(대구·경북) 유권자들이 미래통합당에 몰표를 줬다. 대구 12곳 선거구 중 11곳, 경북 13곳 모두 통합당 후보가 싹쓸이했다. 유일한 예외 지역 대구 수성구을도 통합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무소속 홍준표에게로 돌아갔다. 홍 당선자가 통합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TK 전역을…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은 16일 “솔직히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정부 여당을 견제할 작은 힘이나마 남겨주셨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전날(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첫 번째로 치른 국가 차원 선거였기 때문에 우리뿐 아니라 세계 이목이 집중된 행사였다”며 “배려와 연대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선거를 가능하게 한 국민 여러분께 …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전략을 기획해왔던 ‘전략통’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민주당 총선 ‘압승’이라는 결과를 거두고 16일 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수장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양정철 원장은 이날 출입기자…
태영호(태구민)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후보는 16일 “2016년 제가 조국 대한민국으로 올 때 남은 생을 저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겠다고 굳게 마음을 다졌고, 오늘 여러분이 저를 선택해주셔서 저의 다짐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태 후보는 이날 새벽 강남구의 선거사…
4·15 총선에서 후보로 나선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하반기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민주당 후보는 여당의 대권 잠룡 오세훈 통합당 후보를 어렵게 꺾고 당선됐다. 고 후보는 16일 새벽 서울 광…
4·15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확대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가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에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여당은 전국민 확대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
MBC가 21대 총선 개표방송에서 서울 동작구을 후보를 소개하며 여성비하적 표현을 썼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사과했다. MBC는 15일 표방송중 ‘영화보다 영화 같은 승부를 펼치고 지역’이라며 ‘서울 동작을’의 개표 상황을 전했다. 이 곳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미…
4·15총선에서 여권이 대승을 거둔 가운데 이른바 ‘박원순계’ 인사들도 여당 간판을 달고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함에 따라 차기 대권을 노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보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011년 당시 재보궐 선거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을 한 박 시장의…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1대 총선에서 국회 전체 300석 중 180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조금 넘는 103석 확보에 그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기준(개표율99.6%) 253개 …
보수정당 사상 최악의 참패 책임을 지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무소속으로 국회입성에 성공한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16일 나란히 “나라의 미래가 되겠다”고 선언, 자신들의 눈높이가 보다 높은 곳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세차례나 이삿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