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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김영춘, 이번엔 지역장벽 못넘어

    김부겸-김영춘, 이번엔 지역장벽 못넘어

    4년 전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31년 만에 ‘민주당 깃발’을 꽂는 이변을 일으켰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이번에는 대구 수성갑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 후보와 함께 20대 총선 부산 부산진갑에서 재수 끝에 당선됐던 김영춘 후보도 낙마했다. 김부겸 후보는 15일 낙선이 유력해…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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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애 첫 투표’ 고교생 유권자도 한 표

    ‘내 생애 첫 투표’ 고교생 유권자도 한 표

    1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생애 첫 투표를 마친 만 18세 고교생 유권자들이 투표 확인증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수원=뉴시스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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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정치신인에 패배… 5선 좌절

    나경원, 정치신인에 패배… 5선 좌절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사진)가 앞서 자신에게 두 번의 금배지를 안겨줬던 서울 동작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신인 이수진 후보에게 패하면서 5선 도전에 실패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후 자천타천으로 차기 당 대표로 거론됐던 나 후보의 낙선은 향후 통합당 당권 구도는 물론…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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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당 공천배제 홍준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 모두 살아왔다

    통합당 공천배제 홍준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 모두 살아왔다

    미래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권성동(강원 강릉), 김태호 후보(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가 21대 국회에 생환했다.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충격의 패배를 당한 상황에서 이들 거물급 무소속 당선자의 행보에 따라 야권 재편의 방향도 달라…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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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난 극복’ 힘실은 민심… 與 압도적 과반

    ‘국난 극복’ 힘실은 민심… 與 압도적 과반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국난 극복’에 힘을 실어 달라는 호소에 국민은 다시 한번 집권 여당의 손을 들어줬다. 개표가 74% 이뤄진 16일 0시 반 현재 민주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중 155곳에서 1위에…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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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율 66.2%… 28년만에 최고

    투표율 66.2%… 28년만에 최고

    15일 실시된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로 나타나면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총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양강 체제로 굳어지며 나타난 막판 지지층 결집 현상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26.69%)이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리면서…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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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쓰고 1m 간격 대기… 돋보인 시민의식

    마스크 쓰고 1m 간격 대기… 돋보인 시민의식

    15일 서울 동작구에 사는 김모 씨(64·여)의 남편은 거의 두 달 만에 집 밖에 나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는 남편은 올 2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진 뒤 감염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고 힘든 걸음을 내디…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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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 “한국, 팬데믹 상황서 성공적 총선 축하”

    폼페이오 “한국, 팬데믹 상황서 성공적 총선 축하”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15일 실시된 한국 총선에 해외 언론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외신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각국이 예정됐던 선거를 연기했지만 한국은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순조롭게 투표를 진행했다는 점을 집중 부각했다. AP통신은 …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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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전초전’ 유권자들 몰리고… ‘코로나 선거’ 세계가 주목

    ‘대선 전초전’ 유권자들 몰리고… ‘코로나 선거’ 세계가 주목

    21대 총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8년 만에 최고 총선 투표율을 기록한 건 2년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의 영향이 크다. 총선 구도가 일찌감치 양자 대결로 굳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양 진영이 총력전에 나서면서 막판 지지층 …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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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밑그림’ 이해찬-양정철 다음 행보 촉각

    더불어민주당을 4·15총선 승리로 이끈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와 선거 밑그림을 그린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포스트 총선’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 중 하나로 이 대표가 주도해 온 ‘시스템 공천’을 꼽고 있다. 세대교체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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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통한 ‘비례정당 꼼수’… 논란은 계속

    결국 통한 ‘비례정당 꼼수’… 논란은 계속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 ‘꼼수’가 결국 선거에서 통했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출범시킨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21대 국회에서 최대 17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거법 개정 이후 민주당과 통합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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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코로나 발빠른 대응에 지지율 반등… 민주화 이후 첫 4연승

    與, 코로나 발빠른 대응에 지지율 반등… 민주화 이후 첫 4연승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난 극복을 위해 힘을 실어달라는 집권 여당의 호소가 통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쳐 4·15총선에서 1당 사수를 넘어 과반 달성에 근접했다. 2016년 20대 총선과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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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내 임무는 끝났다” 말하지만…

    김종인 “내 임무는 끝났다” 말하지만…

    돌아온 ‘여의도 차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연속 막말로 인한 판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네 번째 선거 지휘에서 고개를 떨궜다. 김 위원장은 15일 “어제(14일)로 내 임무는 끝났다”고 했다. 하지만 총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 재편을 눈앞에 둔 통합당 내부에서는…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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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진영 대선주자 지각변동 예고

    보수진영 대선주자 지각변동 예고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차기 당권과 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 구도에도 지각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총선 승리를 위해 뭉쳤던 통합당이 창당 두 달여 만에 위기에 직면하면서 황교안 대표 사퇴 이후 공백을 노리는 차기 주자들의 도전과 이합집산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범보수 진영의 …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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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십 부재에 공천잡음-막말 겹쳐 패배… 野, 비대위 전환 수순

    리더십 부재에 공천잡음-막말 겹쳐 패배… 野, 비대위 전환 수순

    미래통합당은 ‘폭주 견제론’으로 막판 반전을 시도했지만 더불어민주당에 큰 차이로 뒤지는 패배를 당하면서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는 데 실패했다. 황교안 대표는 15일 오후 11시 40분경 개표 윤곽이 드러나자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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