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지역 보수정치권의 좌장인 서병수 미래통합당 부산 부산진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5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의 부산지역 유일한 중진(3선)인 김영춘 후보를 꺾고 당선되며 통합당이 압승한 이번 선거의 ‘방점’을 찍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1…
21대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 한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5선에 성공했다. 정 후보는 “다시 한 번 공주·부여·청양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진심이 담긴 한 표, 한 표의 의미을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당선의 …
제21대 총선 수원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가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백 후보는 16일 당선이 확정된 뒤 “4년 전의 ‘오늘’과 지금이 다르듯 4년 뒤 ‘오늘’이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란 저의 정치 초심을 앞으로의 4년도…
4·15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일 “더 나은 동작,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헌신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통해 “저의 …
21대 총선 광주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당선인은 6선의 민생당 천정배 후보를 4년만의 리턴매치끝에 누르고 금배지를 달았다. 문재인대통령 영입인사, 이른바 ‘문재인 키드’로 불린 양 당선인은 ‘고졸신화’에 이어 이번에는 호남 유일의 지역구 출신 여성국회의원이라는 새로운 정치…
4·15 총선에서 5선 의원인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갑 후보가 ‘6선’에 성공하며, 유력한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떠올랐다. 박 후보는 16일 오전 1시 현재 51.4%의 득표율(개표율 46.6%)로 이영규 통합당 후보(46.7%)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해졌다. 제19대 국회에서…
제21대 총선 개표작업이 지역구 전국 개표율 기준 80%를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당선자로만 국회 과반 의석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6일 오전 1시11분 현재 전국 개표율 80.0% 기준 민주당은 157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개표가 진행될수록 민…
전북 익산을에 출마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병도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35분 현재 개표율이 84.7%를 기록한 가운데 72.7%의 득표율로 2위인 조배숙 민생당 후보(15.6%)를 크게 앞섰다. 한병도 당선인은 “저에…
‘구로을의 터줏대감’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의 바통을 ‘문재인의 남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어받았다.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출신의 윤 후보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윤 후보는 자신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자객 공천’된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
21대 총선 지역구 당선자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비서관급 이상 청와대 출신 후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국회 입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오전 0시5분 개표결과에 따르면,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전 사회정책비서관은 84.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
4·15 총선 투표 마감 1시간 전인 15일 오후 5시,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수십 명의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뒤엉켜 발을 디딜 곳이 없었다. 출구조사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때였으나, 다들 승리를 예상하기라도 한 듯이 차분하게 텔레비전 화면을 응시했…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미래통합당 4선의 중진 신상진 의원을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해 1월 8일 국민소통수석에서 물러난 뒤 4월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며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던 윤 당선인은 성남시 4개의 …
제21대 총선 개표작업이 지역구 전국 개표율 기준 70%를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55곳 지역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오전 0시23분 현재 전국 개표율 72.3% 기준 민주당은 155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93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소속…
21대 총선이 28년 만의 국회의원 선거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20대 대선을 2년 앞둔 전초전이라는 성격이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권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을 띄운 각 정당들이 총력전에 나선데 따라 총선 막판 진영 결집 현상이 나타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