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은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최소 1석·최대 3석’ 전망이 나오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열린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정봉주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적게는 6석, 많게는 8석…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과반 의석을 달성할 것이란 예측에 “비상한 시기에 국정을 주도하고 안정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줘야겠다는 이런 마음들이 있으셨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종합상황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었다. 혹시나 모를 감염 우려에 투표소 관계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방역복과 고글로 감싸고 매 사람이 다녀갈 때마다 기표소 소독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방송3사(KBS, MBC, SBS) 공동 예측(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당 당사에는 한숨 소리가 흘러나왔다. 안철수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시점까지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등 국민의당 지도부…
4.15 총선 막판 세월호 유가족 관련 막말 파문으로 낙마 위기에 처했다가 법원 판결로 후보 자격을 유지하며 완주한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부천병)가 15일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전체적으로 좌파의 압승”이라고 평가했다. 차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4·15 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정의당은 5~7석의 예상 의석이 나오자 침통한 분위기를 숨기지 못했다. 당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의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창당하면서 예상 의석이 지난 2016년 총선(6석)과 다를 바 없는 4~6…
21대 총선 투표가 마감된 직후인 15일 6시15분 방송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국민의당은 애써 침착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한숨도, 탄식도 터져나오지 않았지만 침통함을 숨길 수는 없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과 당 최고위원, 비례대표 후보 등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 창전…
열린민주당 개표상황실의 웃음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친문(親文) 정당을 표방하는 만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과반’ 예측에 환호했지만, 열린민주당의 예상 의석수가 기대보다 못 미친 결과가 나오자 분위기는 ‘침묵’으로 변했다. 손혜원·정봉주 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애 후보 등 열린민…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3사 모두 과반을 넘기는 압승을 전망하자 일제히 환호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마무리된 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차례로 입장했다. 이 대표와 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15일 오후 발표된 가운데 전북지역은 10개 선거구 중 9곳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끝나자마자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은 10개 선거구…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11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천안갑, 보령시·서천군, 아산갑, 논산시·계룡시·금산군, 홍성·예산 등 5곳은 경합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후보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은 62.9%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16년 동안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총선 투표가 마감됐다. 투표 마감 결과 도내 유권자 55만4…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대구·경북은 지난 16대 총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에서는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207만1120명 중 136만6884명이 참여해 투표율 66%(오후 7시 기준)를 보였다. 경북에서는 228만2938명 중 151…
15일 한국이 주요국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총선을 치른 데 대해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각국 언론사와 통신들은 한국 총선을 주요뉴스로 비중 있게 다루며 “이번 총선이 여당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출구조사 결과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지도부 차원에서 책임을 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만약이라고 전제하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끝까지 국민들을 믿는다”고 답을 피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6시15분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제21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