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낮에는 포근해 투표하러 가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 이른 아침 투표소에 간다면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은 15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16∼24도로 오른다고 예보했다. 서울은 21도,…
21대 총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대책,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른 비례정당 난립이 겹치면서 이전 선거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개표가 진행된다. 21대 총선 개표를 둘러싼 궁금증을 Q&A로 정리했다. Q. 자가 격리자는 오후 6시 투표 마…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비례정당들은 마지막 메시지를 쏟아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범여권 지지층을 두고 표심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은 신경전을 이어가며 지지층 사수에 집중했고 미래한국당은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보수 및 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우희종 더불…
4·15총선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당, 민생당, 정의당은 거대 양당 견제를 위해 제3지대 정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막판 호소에 나섰다. 특히 양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을 겨냥해 ‘꼼수’ ‘위헌’이라며 심판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 ‘400km 국토대종주’를 마치…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여야는 마지막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힘을 쏟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안정 의석을 확보하게 도와 달라”고 강조했고, 미래통합당은 여당의 정권안정론을 비판하며 “‘코돌이’들의 국회 입성을 막아…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성적 표현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돼 국회의원 후보 자격을 상실했던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가 14일 법원 결정으로 통합당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차 후보는 15일 총선에서 통합당 후보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애초 무효화됐던 사전투표 득표도 다시 …
이번 총선 결과는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국정 운영과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의 향방까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권 재창출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의 완성”을 주장하고, 정권 교체를 노리는 미래통합당이 “폭주 견제”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는 이유다. 여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코로나19 시대에 실시되는 세계 첫 전국 단위 선거”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외신들은 특히 한국의 투표소 방역 및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표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양자대결 구도 속에 치러질 4·15총선. 전례 없는 비례 위성정당의 난립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까지, 변수가 적지 않았던 21대 총선 핵심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1) “수도권을 차지하는 자가 이긴다” 전체 253개 지역…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26.7%·1174만2677명)를 기록하면서 표심 향배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도 15일 공개된다. 유권자 4명 중 1명이 사전투표에 나서면서 출구조사 표본에서 제외된 만큼 이번 출구조사의 정확성에 대한 유권…
북한이 총선 전날을 기해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쏘고 전투기로 공대지 사격을 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도한 내부 결속용 군사 이벤트이자 대남 경고용 도발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에 청와대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군도 관련 사실을 뒤늦게야 공개했다. ○ 3년 …
서울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서울 광진을)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지 발언을 동의 없이 선거 공보물에 담아 배포했다며 고 후보와 선거사무장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미래통합당이 8일 …
21대 총선 투표가 실시되는 15일엔 전국 기초단체 8곳, 광역·기초의회 50곳 등 총 58곳의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당선무효형을 받았거나 사직 또는 사망한 곳들이 그 대상이다. 경북 상주시…
21대 총선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대(26.7%·1174만2677명)를 나타내면서 지상파 방송3사가 진행하는 출구조사 정확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에 달하는 투표자가 출구조사 표본에서 제외돼 정확도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과 데이터를 보정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