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치러진다. 일반 유권자도, 자가 격리자도 모두 걱정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감염 우려 최소화가 이번 선거 관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 핵심은 투표에 참여하는 자가 격리자의 동선을 일반 유권자와 분리하는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를 하루 앞 둔 오늘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으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재난지원금을 이용해 표심을 사려는 행태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민주화 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4일 ‘세월호 막말’ 파문으로 제명당한 차명진 후보가 법원 결정으로 후보직을 유지하게 된 것을 두고 “저희는 공식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집중 유세에서 법원의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법원이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한 제명에 제동을 걸었다. 차 의원이 다시 부천지역 후보로 뛸 수 있게 된 것이다. 법원은 미래통합당이 중앙윤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최고위원회가 직권으로 제명을 결정한 것에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차 의원이 낸 제명결의 …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가 후보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당의 제명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차 후보의 요청을 법원이 14일 받아들였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이날 차 후보 측의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차 후보에 대한 통합당의 ‘제…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총선 하루 전날인 14일 수도권을 집중 유세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기호 2번에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이날 경기 안산시단원구을과 의왕시과천시, 광명시갑, 광명시을, 강서구갑을 찾아 자당 후보에 투표해줄 것을 …
5월 말 시작하는 21대 국회는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국정 운영과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다. 정권 재창출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의 완성”을 주장하고, 정권 탈환을 노리는 미래통합당이 “정부 견제”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는 이유다. 여기에 고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4일 큰절을 하며 통합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0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큰절을 한 지 나흘 만이다. 황 대표는 이날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나라를 망쳤는데도 180석이면, 이 나라의 미래는 절망”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431.75km 국토대종주가 14일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전남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통합의 천리길 국토 대종주’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 도착했다. 여수를 시작으로 구례, 남원, 임실, 진안, 금산, 대전, 세종, 천안,…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와 함께 출구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21대 총선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Δ한국리서치 Δ코리아리서치 Δ입소스주식회사 등 3…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여야가 역대 최고치(26.69%)를 기록한 사전투표의 기세를 몰아 본투표에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각 당이 막판 지지자 결집을 호소하는 가운데,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접전지역을 중심으로 캐스팅 보트를 쥔 부동층의 투표율도 관심을 모으고 있…
4·15총선 당일 투표가 가능한 자가격리자는 오후 5시20분부터 7시까지 외출이 허용된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투표대상은 지난 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지자체로부터 자가격리통지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해외입국…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30㎞에 달하는 ‘국토종주’를 마치고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4·15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일 여수에서부터 국토종주를 시작한 안 대표는 14일 오후 2시께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안 대표는 광화문 광장 도착 뒤 “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민주당과 더시민이) 과반 정당을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임기 2년 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고 개혁 정책을 완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울산에서 열린 민주당-더시민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