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을 목전에 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각 선거대책위원회가 마지막 지지호소에 나선다. 민주당 경남선대위는 오는 14일 오전 선거를 하루 앞두고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민주당 적통을 계승하는 의미를 더한다. 이 자리에 민홍철…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는 특정 후보의 선거법 위반 피소 사실이 막판 선거판을 달구고 있다. 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한태선(55), 미래통합당 박상돈(70), 무소속 전옥균 후보(51)가 출마했다. 한 후보는 청와대 등 중앙무대에서 활동한 경제통의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당 안팎에서 제기된 개헌 저지선 위태 발언에 대해 “엄살떠느라고 그런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 제천중앙시장에서 열린 엄태영 후보(제천·단양) 지지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의 ‘개헌저지선 확보…
박순자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해 연애·성 관련 ‘팟캐스트’에서 여성을 비하했다며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지난해 출연한 팟캐스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인 황교안 대표는 13일 세월호 막말을 잇따라 쏟아내 물의를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에게 “국민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치는 해선 안 된다”고 질타했다. 황 대표는 이날 낮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 후보제명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차명진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자의 동선과 투표시간을 분리하는 방안 등 대책을 발표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자가 격리중인 선거인의 이동제한 명령 완화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관리 …
국정농단 사태 이후 각자 정치인생을 걷고 있는 ‘원조 친박(친 박근혜)’ 인천 4인방이 21대 총선에 나란히 출마한다. 지역 정가는 국정농단 사태로 한때 위기에 몰렸던 만큼 이들이 생환할지 관심이 높다. 13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인천지역 ‘원조 친박’ 미래통합당 유정복 후보, 이…
열린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정봉주 전 의원은 13일 “일단 부적절한표현을 한 내 불찰이고, 내가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자세이기 때문에 일단 무조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 ‘BJ TV’에 올린 ‘긴급 죄송방송’을 통해 “어제 내가 우리 후…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4·15총선)에서 투표소로 사용되는 학교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16일 오후 1시로 늦춰진다. 교육부는 4·15총선에서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다음날인 16일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소속 홍준표 대구 수성을 후보는 13일 ‘골프채 테러’를 당할뻔 일과 관련해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며 이에 개의치 않고 “압승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7시40분쯤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유세차량에서 지지를 호소하던 중 골프채른 든 한 남성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 …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에 ‘몰빵’을 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1번(민주당)에 몰빵을 몰아주면 오만해진다는 분위기들이 확 일고 있다”며 이렇게 …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26.69%라는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무려 1174만명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면서 사전투표를 마친 이들의 인증샷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
대구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13일 오전 출근길 유세 중 어느 남성에게 위협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홍 후보는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오전 7시3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골프채로 위협을 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