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당초 투표율이 낮을 것이란 우려와 달리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 절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를 이끄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4·15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내 초접전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양 원장은 오는 11일 오후부터 서울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우세 또는 박빙열세인 지역으로 분류되는 광진을(…
4·15총선을 앞두고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추진해 오던 더불어민주당에서 종합부동산세 등 규제 완화를 시사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약집에서 부동산 관련 공약은 10쪽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각 정당이 저마다 부동산 공약을 쏟아낼 만큼 부동산이 이번 총선의 ‘뜨거운…
미래통합당이 경기 남양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가 과거 자신의 저서에 담긴 성적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탁현민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변호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통합당 정원석 상근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성비하, 왜곡 논란 일으킨 여권실세 변호한 자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최종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인 4399만 4247명 중 533만 978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1일 차 투표율 중 최고치…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투표율이 역대 전국선거의 1일차 가운데 가장 높은 12.14%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534만명이 투표 행렬에 참여한 결과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A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부터 최근까지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비용으로만 1260만 원을 썼다. 세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 15만 명에게 선거 홍보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데 든 비용이다. A 후보 캠프 관계자는 “유권자들은 받…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대전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다. 민주당과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위해 대전을 찾은 이 대표는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부인 김정옥 여사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인천공항 관계자와 출국을 앞둔 이용객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총선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미래한국당 4번’을 ‘한국미래당 2번’이라고 하거나, ‘미래통합당’을 ‘통합민주당’이라고 발언하는 등 연이어 말실수를 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전 경기 동두천·연천 후보 지원 유세 과정에서 비례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 투표 첫날인 10일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9.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투표율인 4.46%보다 5.28%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399…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 비례정당은 가짜 정당이고 꼼수 정당”이라며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비례정당의 출범으로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자 민생당이 ‘모두까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
여야 지도부가 4.15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일제히 투표장으로 향해 투표를 독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칫 떨어질 투표율을 끌어 올리는 한편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모양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상임선대위원장 이해찬 당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인 …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10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통합당 제주도당이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송 후보가 지난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한 유세 발언이다. 당시 송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