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가 4.15총선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 10일 유세현장에 나온 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손편지를 공개하며 전략적 투표를 호소했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구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직접 건네준 편지글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
미래통합당이 기존에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제보 내용을 주말에 공개하겠다고 한 기존 입장을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통합당의 조성은 ‘텔레그램 n번방’ 근절 대책 태스크포스(TF) 위원과 정원석 선대위 상근대변인은 10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n번방 관련 이슈는 폭로성이 되면 안…
4·15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투표소에는 참정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 9시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울산 남구 보훈지청 3층 대강당. 자원봉사자들은 손 소독 안내와 발열체크 실시 후 유권자들에게 비닐장갑을 나눠주고 있었다. 비닐장갑을 끼고 투…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무소속 정인화 후보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을 했다. 이에 민주당 전남선대위는 “일고의 가치 없는 망발”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군민의 후보로서 제21대 총선에 출마했고, 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0일 “지금의 국난을 극복하려면 군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번에는 일 잘할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과 대전을 거쳐 충북 옥천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후보를 지원…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10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8.49%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6시 사전투표 시작 이후 계속해서 역대 최고 투표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373만5…
서울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동작을에 출마한 오세찬 우리공화당 후보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의 뜻을 밝혔다. 오 후보 캠프 관계자는 10일 “개인 건강 문제 때문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아직 당에서 사퇴서를 수리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당원들에게 지역구 투표…
수도권 지원유세에 나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내일 죽을 거 두려워서 오늘 자살을 할 수 없지 않느냐”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규모 재정 투입을 우려하는 의견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 파주시 지원유세에서 “현재 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재외선거를 진행한 17개 국가 18개 재외공관에 대해 공관개표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브라질,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의 17개 국가에서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돼 재외투표를 국내로 회송할 방법이…
4·15 총선 사전투표가 개시된 가운데 10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역대 전국선거 동시간대 가운데 가장 높은 5.9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4399만4247명의 유권자 중 262만9298명이 참여해 5.98…
정세균 국무총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한 표를 행사하면서 국민들에게 “안심하고 투표장에 나오셔도 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부인 김숙희 여사와 서울 총리공관 인근에 있는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김성수 총리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현장에서 투표용지를 찢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대구시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황교안이 종로에서 당선돼야만 대한민국 추락을 막을 수 있다. 대한민국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10일 오전 종로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국운을 가르는 선거다. 작게는 저의…
미래통합당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가 10일 ‘세월호 막말’ 논란에 따른 통합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징계에 대해 환영하며 총선 완주 의사를 밝혔다. 차 후보는 이날 윤리위 결정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리위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다행히 제명은 면했다. 통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일 정례브리핑. 중대본 “자가격리자 4월15일 본투표 참여…12일 상세내용 공개”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