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9일부터 금지되면서 어떤 후보가 앞서고 뒤처지는지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선거’가 시작됐다. 각 정당과 후보들이 선거 판세를 참고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할 수는 있지만 이를 공표해서는 안 된다. 언론사 역시 8일까지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만 보…
4·15 총선을 일주일 남겨둔 8일 미래통합당은 남은 선거유세 기간에 사표는 막고 지지층을 결집하는데 사활을 걸고 불리한 판세 뒤집기에 나섰다. 통합당은 자체 선거분석에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될 무렵 130석의 의석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선거 중반에 접어들면서 목표 전망…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경기 부천병 지역구에 출마한 차명진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차 후보는 6일 녹화로 진행된 OBS 주최 토론회에서 과거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지난해 ‘세월호’ 막말로 당에서 징계까지 받은 경기 부천시병 미래통합당 차명진 국회의원 후보가 또 다시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차 후보는 지난 6일 OBS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해 차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
나경원 서울 동작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250조 허위사실 공표죄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나 의원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가 공직 선거 후보자로서 명백히 허위에 해당되는 내용의 주장을 반복함에 따라 선거를 어지럽히고 유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4.15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잇달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소주성)에 비판의 포문을 다시 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오전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기저…
미래통합당 주광덕 남양주병 후보의 유세현장 인근에 벽돌을 던진 가해자는 초등학교 6학년생 A군(11)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오후 5시20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신아파트 일대에서 열린 주 후보의 유세현장에 벽돌이 날아든 사건이 발생했다. 벽돌이 떨어진 곳은 주…
이국종 교수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오산지역에 출마한 통합당 최윤희 후보의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했다. 영상에서 자신을 외과의사로 소개한 이 교수는 “최윤희 제독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최윤희…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5일 총선 투표를 한다. 투표 장소는 출마 지역구인 종로다. 이 위원장측은 8일 문자메시지 공지에서 “15일 오전 종로구 교남동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전투표도 검토했으나 총선 당일 투표하기로 했다. 앞서 사전투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4·15 총선 결과와 관련해 “제1당이 못되면 미래통합당에 국회의장을 빼앗기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 개혁도 물거품이 된다”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 서구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주재한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남편 조기영 시인이 8일 한 방송에 출연해 고후보를 가리켜 “시를 쓰는 내가 세상에서 훔친 유일한 시”라며 측면 지원했다. 조기영 시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는 개인적으로 꿈이 두 개가 있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자신들을 ‘애마’ ‘돈키호테’ ‘시종’ 등에 비유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정원석 통합당 선대위 상근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사무총장은 선대본부장직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열리는 4·15 총선에서 자가격리자의 참정권 행사 보장을 위해 선거 당일 투표시간대를 분리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보건당국과 이동제한을 받는 자가격리자의 투표권 행사를 위한 일시적 이동제한 방안이 …
9일 이후 실시한 4·15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전’에 돌입한다. 역대 총선에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표심이 요동치며 공표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결과가 뒤바뀐 사례가 적지 않았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선거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근로자가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기간(10~11일)과 선거일(15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줘야 하고 정당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