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 못지않게 관심을 받거나 이름이 알려진 부인이나 남편이 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후보의 남편인 조기영 시인, 이재영 미래통합당 서울 강동을 후보의 부인인 탤런트 박정숙씨가 그들 중 한명이다. ◇ 조기영 시인 “출마 반대했지만…고민정은 내가 훔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설문 결과 직장인 유권자의 87%가 오는 4·15 총선에서 투표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직장인 유권자는 주요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꼽았다. 8일 직장인 소셜미디어 블라인드는 직장인 1만5975명을 …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30~40대 ‘세대 비하’ 발언 논란 등을 일으킨 김대호 서울 관악갑 총선 후보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동아닷컴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253곳 중에서 130∼139곳을, 미래통합당은 123∼128곳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자체 분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인 1일까지만 해도 양당은 공히 지역구에서 130석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그사이 여야가 각각…
미래통합당이 7일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며 ‘노인 비하’ 발언 논란을 일으킨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전격 제명하기로 했다. 선거 운동 기간 중 당 소속 후보를 제명하는 것은 초유의 일이다. 전날 3040세대 비하 논란에 이어 당 핵심 지지층인 노년층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미래통합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에선 통합당이 25개 전 의석의 싹쓸이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들의 당락이 관건이다. 통합당 관계자는 “25개 지역구 중 23개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통합당 후보가 우세하고 2…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텃밭인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 지역구 28곳 중 적어도 25곳 이상에서 승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옛 국민의당에 23석을 내주고 3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지만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호남에서 “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표심이 고정되지 않은 경합 지역)로 꼽히는 충청 지역은 ‘뚜껑을 열어 봐야 승패를 알 수 있는’ 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이 분구되며 지역구가 28개로 늘어난 충청 지역에서 민주당은 14, 15석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13곳에 현역 의원을 …
40석이 걸린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는 미래통합당이 35석, 더불어민주당이 6, 7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각 당은 내다봤다. 통합당은 기존 27석에서 8석까지 늘고 민주당은 기존 10석에서 3, 4석 줄어든 수치. 부울경은 보수 텃밭이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
지역구 253석 중 121석이 달려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81∼85석을, 미래통합당은 41∼44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도권 전반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민주당은 서울 49개 지역구 가운데 36∼38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
강원 제주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6석, 미래통합당은 6석을 기대하고 있다. 보수세가 강한 강원에서는 통합당이 현역 지역구를 최대한 사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민주당은 깜짝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 지역구 8석 중 7석을 갖고 있는 통합당은 이번 선거에서 일단 5석은 …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자매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이 10% 안팎의 지지율을 얻고 있어 범(汎)민주당 계열 비례대표 정당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
인천 동-미추홀을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무소속 후보 간의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면서 인천 지역 13개 선거구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통합당은 현역인 윤상현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인천 중-동-강화-옹진의 안상수 의원을 이곳으로 옮겨 공천했다. 이에 반발한…
“1가구 1주택 실소유자를 분리해 선량한 강남 주민을 보호하는 보완조치를 마련하겠다.”(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 “정부 여당이 만든 초과이익환수제를 폐지하고 부동산 재건축 규제도 완화하겠다.”(미래통합당 박진 후보) 서울 강남을은 판자촌인 구룡마을과 보금자리주택 비율이 높은 …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숨은 야당표, 이른바 ‘샤이(shy) 보수’(여론조사에 답하지 않는 보수 지지층)가 막판 핵심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샤이 보수층이 결집하면 수도권에서도 승부를 걸어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