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6일 열린 첫 TV 토론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과 대처 방안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이날 서울 강서 티브로드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토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만18세 새내기 유권자들의 참정권 교육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고3 유권자의 첫 투표 참여가 법적으로는 보장된 반면 학교규정으로 금지된 곳이 상당수에 달해 정치활동 보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6일 광주시교육청과 시 선거관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롯데그룹과 협업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4·15 투표참여 우리모두 투표해요’ 등의 선거 메시지를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은 오는 10일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매시각 15분,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벽보를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55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도로 옆 철조망 펜스에 붙어있는 선거 벽보가 찢겨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60대 남…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4·15 총선의 서울 ‘종로 대전’ 후보들이 6일 토론회에서 처음 맞붙는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6일 토론회에서 승부를 겨룬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이렇게 무기력하고 무능한 정권은 과거에는 보지 못했다”며 “막중한 경제상황에도 한다는게 ‘특정인을 살려내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
병영 내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병사들의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선거 관련 법령 위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 단속에 나섰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장병 스마트폰 사용 중 선거 관련 법률 위반 행위는 ▲선거…
90년대 인기 여배우인 심은하씨가 선거 유세에 등장했다.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중·성동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 후보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 아내도 당원 여러분과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심씨는 전날(5일) 서울 …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밝힌 무당층(부동층)이 20%대 중반을 상회하면서 어느 때보다 부동층의 향배가 4·15총선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비례 위성정당까지 더해진 거대 양당의 진영 대결 속에 확실한 제3의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선거 막판까지 부동층이 …
서울 종로에서 대결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 각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경제실정론’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격돌했다. 이 위원장은 5일 종로 유세에서 코로나19에 대해 “이것…
“민주당이나 북한이나 수준이 비슷” “여당은 문재인 대통령 추종 집단”.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대전 충청 세종 선거유세 지원에 나선 5일 작심한 듯 정부 여당을 향해 대국민 심판 메시지를 쏟아냈다. 김 위원장 특유의 간결한 ‘뼈 때리기’ 화법이 ‘여의도 차르’라 …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양강 체제’가 더 확고해졌다는 점에서 4년 전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제3의 정당이 있었던 20대 총선과 차별화된다. 4년 전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선택해 이른바 ‘안철수 돌풍’을 만들어냈던 무당층(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원내 1당이 갈리는 …
4·15총선에서 서울 동대문을은 독특한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을 청년 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며 4선의 민병두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장경태 후보를 공천했다. 통합당은 19, 20대 연이어 빼앗긴 보수의 텃밭을 재탈환하기 위해 서초갑에 있던 3선의 이…
지난달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파티에서 공연을 펼쳐 주목받은 아이돌 그룹 A.C.E(에이스)의 막내 찬 씨(23·사진). 그가 동아일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슬기로운 4·15투표’ 코너에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막상 투표를 하려고 하니 설레고 긴장되는데 친구…
“상대 후보와는 능력과 인물에서 격차가 분명하다.”(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 “대출 빚에는 시달려봤지만 기성 정치에는 빚이 없다.”(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 2018년 재·보궐선거 이후 2년 만에 송파을에서 리턴매치를 벌이는 민주당 4선 최 후보와 통합당 배 후보는 5일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