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경기 안양동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지역 발전과 관련된 중앙당 주요공약 22개를 발표했다. 아울러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고, 안양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주요공약은 8개의 경제활성화 방안과 함께 복지시스템 …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지역구 후보도 안 낸 정당 대표가 홀로 마라톤을 하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야심 차게 선보인 ‘쌍둥이 유세 버스’에 대해 3일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자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내놓은 반응이다. ‘꼼수’라는 선관위의 지적에 집권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정당 선거지원금 440억 원을 반납하고, 반납된 재원은 투표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4·15 총선용으로 정당에 지급된 선거보조금은 더불어민주당 120억 원, 미래통합당 115억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토대종주 사흘째인 3일 “지금이야말로 국민통합이 절실한 상황인데 정치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15 총선 유세 차원에서 국토대종주를 진행 중인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광양에서 출발해 영호남 통합의 상징인 화개장터에 들러 시민들을 만났다.…
총선 투표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유권자가 사용한 기표용구는 즉시 소독티슈로 닦고, 기표소 역시 소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일에 특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국의 각 투표사…
연일 이어지는 열린민주당의 ‘친문(친문재인) 적통’ 주장에 더불어민주당이 급기야 ‘분당(分黨)’ 프레임을 꺼내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은 3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를 하면서 탈당하거나 분당한 적이 없다”며 열린민주당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호남 출마가 무산된 김무성 의원에게 호남권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김 의원이 거절했다. 3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측근을 통해 김 의원에게 호남권을 총괄하는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김 의원의 선친이 광주에 기반을 둔 …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한몸 마케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문제제기로 제동이 걸리자 민주당 지도부가 격한 불쾌감을 표시하고 나섰다. 3일 선관위가 숫자 1(더불어민주당 기호)과 5(더불어시민당 기호)를 부각시킨 더불어민주당의 버스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지 검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시절 대표를 지낸 김무성 통합당 의원에게 호남 선거를 맡아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에서 전희경 동·미추홀갑 후보 지원 유세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런 의향을 (김 의원에게) 물어보면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지금 경제상황을 볼 것 같으면, 거지같을 뿐만 아니라 깡통을 찰 지경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 한국경제의 실정”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인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
4·15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여야 모두 ‘로고송’(선거운동 음악)을 마련했지만, 과거 선거와 달리 ‘음악대결’은 자취를 감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차분한 선거운동을 벌이는 모양새다. 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은 모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외국민 중 절반이 투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내 유권자의 투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4·15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양당 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데다 코로나19 방역 문제, 경제대책 등을 놓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4·15 총선에 참여하는 정당들을 향해 “정당선거지원금 440억원을 반납하고 그 반납된 재원으로 투표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4·15 총선 유세 차원에서 국토대종주를 진행…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두 거대 정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들이 4·15총선 선거운동 첫날부터 ‘한 몸 유세’를 펼쳤다. 졸속 창당과 공천에 이은 ‘꼼수 선거운동’으로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총선판을 거대 정당들이 앞장서서 희화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