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1대 국회에 가서 제도 약점이 없는지 들여다보고 고칠 건 고쳐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여야의 비례위성정당과 관련해 “야당에서 시작해 여당까지도 자유롭지 못하게 된 상황의 …
총선을 앞두고 정부는 2일 투·개표소 전체 방역 소독과 이상 증상 유권자에 대한 임시 기표소 마련 방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투표 대책을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마다 소독약과 비닐장갑을 비치해 투표권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
Q.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1번 윤주경 후보는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의 황교안 후보와 동행할 수 있나. A. 동행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 88조는 ‘후보자가 다른 정당의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골자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일…
평소에 국내외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 씨(45·사진). 그는 동아일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슬기로운 4·15 투표’ 코너에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투표하기 전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와 그들의 공약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싶어요. 어떻게 확인할 …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일꾼론’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고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경제 실정 심판론’에 불을 붙였다. 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0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
“오세훈 후보는 대권 생각에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과객(過客).” “고민정 후보는 홀로서기 못 하는 아기 캥거루 같은 정치인.” 정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서울의 대표적인 격전지인 광진을의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는 서로를 향해 시작부터 날을 세웠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2일 “지역주의 정치와 진영 정치를 청산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확실히 개혁하는 길을 가겠다”며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8년 전 대구에 내려오면서부터 도전을 시작…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일부 경합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치권은 투표용지 인쇄일인 6일 전까지 단일화를 마무리해야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한다. 범여권에서 단일화 논의가 가장 활발한 곳은 경남 창원 성산이다. 노동자 밀집지역인 이 지역은 범여권 …
최근 4년간 부산 부산진갑 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노출된 주요 이슈는 ‘교통’과 ‘지역개발’이었다.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서면을 품고 있어 교통 인프라 확충 수요가 끊이지 않고, 지난해 기준으로 노후 아파트 비율이 85%에 달하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 이는 동아일보와…
부산 정중앙에 위치한 부산진갑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3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맞서 미래통합당이 부산시장과 4선 의원 출신인 서병수 후보를 전략 공천해 승부수를 띄운 곳이다. 4·15총선에서 부산 전체 의석(18석)의 향배를 엿볼 수 있는 ‘리트머스시험지’로 평가받는 …
네이버는 4·15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0시부터 선거가 종료되는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네이버가 선거 기간에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민 대다수의 관심사가 선거라는 큰 현안에 집중되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황교안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만찬 회동을 한 것은 향후 선거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 만찬 회동은 급작스럽게 잡…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일부 경합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치권은 투표용지 인쇄일인 6일 전까지 단일화를 마무리해야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한다. 범여권에서 단일화 논의가 가장 활발한 곳은 경남 창원 성산이다. 노동자 밀집지역인 이 지역은 범여권…
국민의당이 자격미달로 오는 6일과 9일 개최되는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했다. 대신 7일 열리는 초청 대상 외 비례대표 후보토론회에는 참석할 수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회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공직선거법 제82조2 4항과 선거방송토론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선거운동 풍속도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마스크’다. 비말(침방울)로 주로 전파되는 코로나19 특성으로 일반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4·15 총선에 나선 국회의원 후보들에게도 마스크는 필수 아이템이다. 그런데 이 마스크가 공식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