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일 유승민 의원의 4·15 총선 이후 당내 역할과 관련, “자유 우파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대한민국을 살리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기간 개시일은 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인 15일에도 가능하다. 후보자는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후보로 21대 총선에 뛰어든 태구민(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절대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단언했다. 태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30여년 동안 공직자 생활을 한 저로서는 김정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일 4·15 총선과 관련 “야당에 힘을 실어 견제와 균형을 복원시켜달라”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어떤 길을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본체 정당이 자당의 현수막에서 위성 정당을 홍보하거나 연대 사실을 알리는 게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현수막에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홍보하거나,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을 홍보하는 게 불가능한 셈이다. 선관위는 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현재 한국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소해야 할 문제는 청년 일자리,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 29일 실시한 국민의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소해야 할 문제’로 청년 일자리(23.1…
국민 10명 중 4명이 현행 대통령 단임제에서 대통령 중임제로 권력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한 개헌은 4·15총선 이후 문재인 정부 임기(2022년 5월) 안에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37.7%로 가장 많았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 국민의식 여론…
이번 총선에서 범(汎)진보 대 범보수 간 진영대결 양상이 점점 뚜렷해지는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 민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8.0%로 가장 높았다. 반면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사진)는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에 대해 “총선 뒤 (두 당이) 힘을 합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대통령으로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상대 당(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을…
미래통합당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2일)을 앞두고 잇따라 실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통합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진행자 박창훈 씨는 31일 방송된 ‘아침 뉴스-뉴스쇼 미래’에서 “저는 지인들에게도 우리 이니(문 대통령 별칭)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임…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사진)이 4·15총선 직후 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 승패와 관계없이 당직에서 물러나 당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겠다는 것이다. 31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 원장은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만든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총선 공약으로 ‘검찰의 대통령 인사권 행사 방해사건에 대한 특검 추진’ ‘최전방 군사분계선의 후방 개념 전환’ 등을 31일 내놨다.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 매달 60만 원을 기본소득으로 지급하고 매년 상장기업 시가총액의 1%를 …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2일)을 앞두고 각 당은 선거운동 전략을 가다듬고 2주 간의 선거 레이스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거 쟁점을 만들지 않기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은 대면 접촉은 피하…
오는 4·15 총선에서 해외에 거주·체류 중인 유권자들을 위한 재외투표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6일 중 각 재외투표소별로 기간을 정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까지 재외투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관위는 21대 총선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유승민 의원이 31일 일제히 수도권 지역 후보들을 만나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현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 이번 4·15 총선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 지역에 출마하는 태구민(태영호·서울 강남갑)·박진(강남을)·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