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미래통합당과 선거 연대란 지적에 “정치 연대라는 것은 서로 협상해 주고받는게 있어야 한다”며 “뭘 하나 주는 대신 받는게 연대인데, 어떤 협상도 오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민생당의 비례대표 순번과 관련하여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데 대해 마음 깊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생당은 비례대표 2번에 손 위원장을 올렸지…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비례 2번 후보에 이름을 올려 ‘노욕(老慾)’ 논란이 인 데 대해 “국민과 당원에 심려를 끼쳐 마음 깊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손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24일을 끝으로 바른미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저는 마음 속 깊이 의사라는 정체성을 갖고 모든 일을 해왔다”며 “처음에는 아픈 사람을 고치고 다음에는 고장난 컴퓨터를 고치고 지금은 문제 많은 한국정치를 고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이 31일 제21대 총선에서 황교안 당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투톱 체제’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선대위 대변인으로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날선 질문으로 주목받았던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 등이 임명됐다. 통합당은 이날 황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 사무를 다음 달 6일까지 추가로 중단하기로 30일 결정했다. 이로써 재외선거 사무가 중지된 지역은 총 40개국 65개 공관이다. 4·15총선의 재외투표 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모(母)정당과 위성정당 등 2개의 정당이 공동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30일 밝혔다. 선관위는 ‘비례대표 후보자만 낸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만 낸 정당이 공동으로 선대위를 구성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가’란 여야 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무소속 당선자 복당 불허’ 방침을 30일 밝혔다. 통합당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일부 무소속 후보자들이 선전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온 것과 관계가 깊다는 관측이 나온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선거대책회의에서 “이번 총선의 절대명제이자 국민 명…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왼쪽)이 30일 국회에서 이번 총선에 서울 강남갑에 출마한 태영호 후보와 만났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 전 태 후보의 공천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던 김 위원장은 “태 후보의 당선을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고, 태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필승으로 가겠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등 좌파 성향 단체들이 주도하는 미래통합당 후보들에 대한 조직적인 선거운동 방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야외 선거운동을 최소화한 상황에서 다수의 유권자를 만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자리인 …
청소년 강간 및 강제추행 전과자를 총선 후보로 내세운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이 여성의 정치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선거보조금인 ‘여성추천보조금’ 8억4000여만 원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총선 후보자를 낸 12개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440억 7218…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등 좌파 성향 단체들이 주도하는 미래통합당 후보들에 대한 조직적인 선거운동 방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비방성 피켓을 들고 게릴라성 시위를 벌이는 걸 넘어 유튜브 등 온라인 선거운동장에 연쇄적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등 온·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30일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의 공동 유세 방안 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에 있는 송한섭 후보(서울 양천갑)의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지난 28일 서울 중·성동갑(진수희) 캠프 방문을 시작으로 정치활동을 …
열린민주당이 30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등 다섯명을 발표하고 4.15 총선 슬로건인 ‘열린 정치’를 발표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4.15 총선을 …
“4년 전에는 유세 차량 16대를 만들었는데, 올해 4·15 총선 때는 계약 물량이 4대뿐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사흘 앞둔 30일 광주 모 산업단지 내 유세 차량 제작 업체에서 만난 사장 A(53)씨는 이같이 경영난을 하소연했다. 광주·전남 지역 총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