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핵심 경제정책인) 민부론(民富論)으로는 선거를 치를 수 없다.” 26일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자유시장 경제를 강조하는 민부론만으로는 유권자의 표를 받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통합당이 4·15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경북 경주와 부산 금정에서 긴급 경선을 벌인 끝에 후보를 확정했다. 경주에서 컷오프됐던 김석기 의원이 경선 끝에 영남권 컷오프 현역 중 유일하게 기사회생했다. 부산 금정에선 당초 공천 배제됐던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공천을 받게 …
미래통합당이 삼고초려 끝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80)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여의도 차르’의 복귀가 현실화됐다. 진통 끝에 가까스로 성사된 ‘김종인 카드’가 20일 앞둔 총선 판세와 대선 경쟁 등 향후 보수진영의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줄지 벌써부터…
경기 성남시 중원구 주민들에게 최근 4년간 가장 많이 노출된 주요 이슈는 ‘시장(市場)’이었다. 모란민속5일장 등 대한민국 간판급 재래시장이 분포돼 있는 ‘모란상권’을 중심으로 한 경제 키워드에 주민들의 높은 주목도가 반영된 것. 상대원동 성남소각장 신규 건립 사업 등 도시 개발 이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탈리아 등 17개국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 사무를 다음 달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 탓이다. 다만 재외국민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미국, 중국의 대다수 지역과 일본은 선거 사무중지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경기 성남 중원은 의사 출신 4선 현역 의원인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에게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도전장을 던진 지역구다. 중진 의원인 신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의 입’이었던 윤 후보의 맞대결은 야당이 내세운 정권 심판론의 여파를 가늠…
미래통합당이 26일 김규환·김순례·김종석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7명을 제명하기로 했다. 이들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규환·김순례·김종석·문진국·윤종필·김승희·송희경 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서울=뉴스1)
공천관리위원회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공천 갈등을 겪었던 부산 금정과 경북 경주 공천이 확정됐다. 부산 금정은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 경북 경주는 컷오프(공천배제)됐던 현역 김석기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통합당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부산 금정은 원정희 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17개 국가 23개 재외공관의 4·15 총선 재외선거사무를 오는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6일 중국 주우한총영사관에 이어 두 번째 중지 결정이다. 이들 …
4·15 총선에 출마하는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열린민주당을 향해 견제구를 던졌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후보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을 향해 “더 고…
미래통합당이 삼고초려 끝에 김종인(80)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여의도 차르’의 복귀가 현실화 됐다. 지난달 말부터 당내 반대와 본인의 거절 등 진통을 거듭한 끝에 가까스로 성사된 ‘김종인 카드’가 20일 앞둔 총선 판세와 대선 경쟁 등 …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의 부인이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김 후보가 “집에서 격리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25일) 저의 아내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은 계파가 없고, 외압이 없고, 당대표 사천이 없었던 3無 공천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공천 관련 입장문을 통해 “지난 1월 16일 공천관리위원회(공천위)가 출범한 이후 2개월이 넘는 공천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만나 ‘원팀’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신현영 더불어시민당 1번 비례후보 등의 예방을 받고 “시민당 후보 30명 모두를 당선시켜야 한다. 원팀이라 생각하고 더 많은 득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