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6번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25일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이력 논란에 대해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국회의원 나오는데 대단한 결격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 전 사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 출연해 “…
웬만하면 앓는 소리를 않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무소속 대구 수성을 후보)가 정치입문 25년만에 “어렵고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홍 후보는 지난 2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조직의 도움없이 무소속으로 하는 선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고 고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접촉을 자제해 왔던 서울 종로 출마 후보들이 모처럼 민생 현장에 나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4일 오후 청주 농협지부를 찾아 ‘지역경제 살리기’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국내에서 …
민생당 정동영 의원이 “당이 반(反)호남주의와 반개혁주의를 시정하지 않는다면 민주평화당계는 총선 전에라도 탈당하겠다”며 “3당 합당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민생당은 바른미래당 호남계와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계가 뭉친 당이다. 정 의원은 24일 전북도의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던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경선 승리로 4·15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후보로 확정됐다. 대구 달서갑에선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새롭게 공천을 받았고 최고위원회의가 의결을 보류한 두 지역에 대해선 원안을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24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민주당 출신들이 만든 또 다른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이 24일 논란 끝에 각각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보 부실 검증과 자격 논란, 내부 갈등까지 졸속 공천의 한계를 잇달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공천을 마무리하자 이번엔 위성정당의 투표용지 기호를 끌어올리고 선거보조금을 더 타내기 위해 ‘의원 꿔주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당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까지 최대한 위성정당에 소속 의원을 많이 보내겠다는 방침이어서 다시 한 …
최근 4년간 서울 구로을 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노출된 주요 이슈는 ‘지역개발’과 ‘코로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키워드는 10일 지역구에 있는 신도림동 콜센터 집단 감염 사태가 터지면서 구로을 관련 8483건의 보도 중 2044회 등장하는 등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힘이 되는 사람, 구로는 이깁니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 “복심(腹心)이 아닌 민심(民心)이 구로를 바꿉니다.”(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 이 같은 슬로건이 내걸린 서울 구로을 지역구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내세우고 있는 ‘정권 지지론’과 ‘정권 심판론’의 리트머스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공천을 마무리하자 이번엔 위성정당의 투표용지 기호를 끌어올리고 특히 선거보조금을 더 타내기 위해 ‘의원 꿔주기’ 경쟁에 본격 나섰다. 양당은 후보등록 마감일인 27일까지 최대한 위성정당에 소속 의원을 많이 보내겠다는 방침이어서 다시 한번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민주당 출신들이 만든 또 다른 비례대표 정당 ‘열린민주당’이 논란 끝에 각각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짓고 범 진보진영을 상대로 표심 경쟁에 나섰다. 겉으로는 같은 지지층을 상대로 서로 표를 뺏고 뺏는 ‘제로섬 게임’으로 비…
4·15 총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두고 여야가 지역구 후보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지으면서 소위 ‘빅매치’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 24일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지역구 253곳에 모두 후보를 냈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호남 19곳 만을 남긴 상태다. ◇서울, 종로·구로…
대구 수성구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예비후보가 24일 “부산 시민들이 지난 19대 총선 때 문재인을 당선시켜 대통령을 만들었듯이 대구 시민들이 이번에 힘을 모아주면 총선에서 이기고 대선까지 돌파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책 공약 …
21대 총선 여야 중량급 매치로 관심을 모으는 충북 청주 흥덕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를 15.7%p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S청주방송총국이 갤럽에 의뢰해 지난21~22일 충북 청주 흥덕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