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은 24일 온라인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후보 명부에 대한 승인 여부를 묻는 전당원 온라인 투표…
정동영 민생당 국회의원이 24일 “3당 합당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민생당으로 합당전 민주평화당 대표였다.정 의원의 합당 철회는 민생당의 반 호남노선, 반 개혁주의, 비례대표에서의 밥 그릇 챙기기 싸움으로 전락 등이 이유로 꼽힌다. 합당 철회를 앞서 정 의원은 전북도의회 브…
친여(親與)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은 24일 당원 투표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 순번 명단을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열린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원 대상으로 전날 결정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승인할 건지 당원투표를 …
다가오는 21대 총선 경기 안산상록갑 지역구의 여·야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면서 본격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안산상록갑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19~20대) 의원과 미래통합당 박주원(민선 4기) 전 시장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흔히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갑의 이번 4·15 총선 대진표는 흥미롭게 꾸려졌다. 강남갑 도전이 두번째인 전남 출신 전직 4선 의원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여당 후보로 보수적인 유권자들에게 다시 한표를 호소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출신의 ‘엘리…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의원 시절부터 보좌해 온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서울 구로을에 전략공천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역으로, 지금껏 내리 3선을 하며 닦아놓은 민주당 텃밭이다. 이에 통합당은 비박계 소장파이자 혁신적 이미지의 현역…
21대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선거구는 ‘예산통’과 86세대 ‘젊은 피’간 맞대결로 펼쳐진다. 동남갑은 남구에서 내리 3선을 한 장병완 민생당 의원(67)이 4선을 노린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선 신인 돌풍을 일으킨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50)이 도전장을 내민다. 국가혁명배…
열린민주당의 4·15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 투표 결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과 최강욱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각각 1번과 2번, 4번 등 상위 순번에 배치됐다. 열린민주당은 22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선거인단 3만1…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3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한 열린민주당과 총선 후 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날 열린민주당을 향해 “공천 절차를 중단하라”며 비판한 지 하루 만에 이들과의 연대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에서 ‘더 나은 미래, 민주당이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21대 총선 정책공약집을 건네받고 있다. 왼쪽부터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 원내대표, 이 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3일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55·여)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55·여) 등 총선 비례대표 후보 34명을 발표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를 살려 소수 정당을 배려한다는 명분 아래 출범한 연합정당이었지만 정작 소…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위한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지만,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 선거를 도울 수 없게 된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이 대표와 달리 황 대표는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신분이기 때문이다. …
미래통합당 오세훈 서울 광진을 예비후보가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서울 지부인 서울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로부터 선거운동을 방해 받았다며 경찰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오 후보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10여 일 동안 대진연 소속 학생들이 선거사무실과 지하철역에서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총선 공천에서 황교안 대표의 측근 그룹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했다. 당내에선 황 대표의 측근 관리 리더십이 도마에 오르면서 총선 이후 당내 대선 주자들 간의 세력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우선 황 대표를 보좌하던 원외 최측근 김우석 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