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그의 재임 기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임기는 약 1년에 불과하지만 오 당선인 앞에는 최초의 4선 서울시장 혹은 대권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펼쳐져 있다. 8일부터 제38대 서울시장직을 수행하는 오 당선인은 내년 …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10년 만에 서울시로 돌아오면서 과거 시장 재임 당시 추진한 사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이 근래 재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오 시장은 과거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모토로 Δ대기 질 개선 Δ디자인서울 Δ한강르네상스 등…
지난 2011년 8월 서울시청을 떠났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약 10년 만에 ‘소통령’의 자리에 복귀했다. 오 당선인은 수도 서울을 이끈다는 상징성, 막강하고 폭넓은 권한을 동시에 갖게 됐다. 서울시장은 기본적으로 서울시의 최고 의사결정권자이고 정책 집행 책임자다. 광역자치단체장…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수야당의 강세 지역인 ‘강남3구’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유있게 승리하며 25개구를 모두 싹쓸이했다. 특히 오 시장은 진보 색채가 강한 ‘강북벨트’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옛 지역구인 구로에서도 박 후보를 앞질렀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7일 10년 만에 서울시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1년 남짓한 짧은 임기 동안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와 원활한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의원 109명 중 101명은 민주당 소속이다. 국민의힘 소속 6명, 민생당 …
오세훈 캠프의 이준석 뉴미디어 본부장은 “20대 남자, 자네들은 말이지”라며 2030, 특히 20대 남성 지지자들에게 엎드려 큰절했다. 이 본부장은 7일 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20대 57%, 특히 20대 남성의 72.5%가 오세훈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고 나타나자 이같이 굵…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은 당선 이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당 관계자, 서울시 고위간부 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제외하고 대부분 신임 시장들이…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 6월30일까지 서울시정을 맡는다. 450일 동안 일할 서울시장을 뽑는 데 들어간 비용만 약 571억원에 달한다. 임기 하루에 1억원 이상 비용이 든 셈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든 관리 비용…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곧바로 시정 업무에 착수한다. 통산 세 번째 시장 임기를 시작한 오 시장은 자신의 이력을 무기 삼아 ‘첫날부터 능숙하게’를 선거운동 슬로건으로 내걸기도 했다. 임기가 짧은 만큼 업무를 바로 시작해 시정 공백을 최…
4·7 재보궐 선거 최종 투표율이 55.5%로 집계되며 2014년 10·29 재보선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여당에 대한 정권심판론을 높은 투표율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7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전날(7일) 최종 …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 참패 1년의 과오를 씻은 듯 기뻐하면서도, 여권의 실정 탓에 주어진 기회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몸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오늘 나타난 표심은 현 정권과 정치에…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을 모두 차지했다. 8일 0시 30분 현재(개표율 59.20%)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64만109표(56.88%)를 얻어 115만2056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95%)보다 16.93%포인트 앞섰다. 7일 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서울 전 지역을 석권한 지 3년 만에 여야의 득표가 정반대로 뒤집힌 결과가 나온 셈이다.…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가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7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개표상황실을 빠져나가며 이같이 말했다.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는 KBS MBC SBS 공동 출…
“이 위중한 시기에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의 과제들을 해결하라는 지상명령으로 받들겠다. “ 8일 0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의 개표상황실에 들어와 소감을 밝히자 환호와 함성이 쏟아졌다. 하루 종일 긴장된 표정이었던 오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