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7 재보궐선거 당일인 7일 성난 민심에 거듭 자세를 낮추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천심인지 절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과 부산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재·보궐선거 당일인 7일 서울시장 보선 판세와 관련해 “예상대로 오세훈 후보가 상당한 표차로 승리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하비에르국제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선거 전망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재보궐 선거 투표일인 7일 “이번 서울·부산 선거에서 압승하지 못한다면 야당의 존재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의 불공정과 4년 정권 동안 내로남불과 위선에 분노한 20대와…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2%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4·15 총선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8.0%)보다 1.8%p, 2018년 지방선거(7.7%)보다 1.5%p 낮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3.7%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966만3665명의 유권자 중 44만607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재보궐선거 유권자는 전국에 1216만1624명인데, 지난 2…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7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개시된 7일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정치에 응어리진 마음은 투표를 통해 풀라. 반드시 투표하셔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경찰청은 재·보궐 투표일인 7일 서울과 부산 등 투표 지역에 경비·안전 인력 총 1만6696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투표소 3459개소와 투표함 회송 노선 3514곳, 개표소 55개소(경비)에 투입되는 인원은 각각 6918명, 7028명, 2750명이다. 투표소에는 매시간 112순…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7일 시작된 가운데,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1.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과 부산 시·도지사선거 1136만2170명의 유권자 중 17만136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84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총선 압승의 영광을 다시 한번 누릴 수 있을까. 여권 전체가 이번 4·7 보궐선거 승리를 바라지만,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호소는 그 누구보다 간절하고 무겁다. 7일 치러지는 재보선 결과에 따라 정치지형은 재편이 불가피하다. 이번 재보선 결과가 차기 대선 향…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현재 전국 966만3665명의 유권자 중 17만856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재보궐선거 유권자는 전국에 1216만1624명인데, 지난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본투표일인 7일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투표가 시작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어떨지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MBC에서 기자와 앵커를…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호칭한 책임을 지고 박영선 캠프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났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거운동 강행군에 몸과 마음이 파김치가 됐지만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기 직전인 6일 밤 11시35분 페이스북을 통해 “비가 오는 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꼭 당선되어 서울을 살리고 정권심판을 해달라시던 열망어린 표정의 시민 여러분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에 페이스북에 “여러분 덕분에 갈고닦을 수 있던 서울…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투표일인 7일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3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제3투표소에는 출근길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들이 눈에 띄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긴 줄이 생기는 등 투표 열기가 가득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7일 오전 6시 전국 21곳의 34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이번 선거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경기도의원, 충북도의원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