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5연승이냐, 국민의힘의 4연패 뒤 첫 승이냐.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을 연이어 이긴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부동산 정책 실패로 들끓는 민심에 호소하며 그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서울과 부산 모두 다 국민의힘이 이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역 사거리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 후보가 승리한다는 것…
부산시장 자리를 놓고 겨루는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6일에도 네거티브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이날 오전 부산진구 송상현동상 앞에서 본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릴레이 유세 ‘김영춘 승리의 길(Vitory Route)’ 출정식을 가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4·7 보궐선거를 앞둔 여야의 공식 선거운동 마무리 풍경도 사뭇 달라졌다. 통상 선거 때마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자정까지 유세를 진행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으로 인한 유권자들의 귀가시간을 감안해 선거운동을 1~…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 모습입니다.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 시험과 함께 모든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2명 외에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도 뽑습니…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와 50년 만기 모기지, 청년 월세지원 등 주거 공약을 쏟아냈던 민주당이 6일 “6월까지는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한 발 물러섰다.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난 2주간 전략은 ‘내곡동 때리기’로 압축된다. LH 사태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장 성추행 책임론으로 초반부터 수세에 몰렸던 박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거짓말 논란’을 파고들어 세 결집을 도모했다. 4·7보궐선거 본투표를 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사전투표 승리’ 문자 발송에 대해 “개표 개시 전에 개표 결과가 존재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6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실은 선관위 측에 ‘사전투표 결과를 후보자 측에 전달했느냐’고 질문해 이와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일(7일) 박영선의 간절함에 시민 여러분의 간절함을 보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안국역 인근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꼭 선택해 주십시오. 박영선이 일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독려 현수막에 ‘내로남불’, ‘위선’, ‘무능’ 등의 표현을 금지한 것을 두고, 위선과 내로남불을 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직격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사거리 유세에서 선관위의 조치에 대해 …
여야는 4·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막판 투표 독려에 나섰다. 7일 재보선은 일부 지역에서만 치러져 공휴일이 아닌 만큼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소로 끌어내는 것이 재보선 승패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역대 대부분의 재보선 투표율이 국회의원 총선거, 대통령…
4·7 재보궐선거의 ‘캐스팅보터’로 떠오른 2030 청년층이 내년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유권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2030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막판 선거전’에 돌입했다.…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대근 사상구청장 측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날로 예정됐던 항소심 선고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구청장의 변호인단인 법무법인 부산은 지난달 25일 법원에 선고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당초 7일로…
4·7 재보궐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할 올해 만 18세 유권자들 일부는 가족 등 주변 어른들의 과도한 간섭 등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난해 4·15 총선부터 만 18세인 청소년도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4·7 재보궐선거는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특히 대한민국 수도의 행정을 이끌 수장을 뽑는 선거인 데다 ‘대선 전초전’이란 평가를 받는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선거 공방전에서 촉발된 키워드는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도 친근한 단어가 됐다. 이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