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되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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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핵심 과제 위주로 국정과제를 압축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간사단 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25일)까지 주요 부처에 대한 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전날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를 지명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차기 정부와 다년간 일해야 할 사람을 (임기) 마지막에 인사 조치하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24일 공개적으로 불편한 의사를 드러냈다. 청와대는 “인사는 대통령의 임기까지 대통령의 몫”이라고 맞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때 ‘보수 궤멸의 장본인’이라는 비판을 들은 윤 당선인과 ‘보수 진영의 구심점’이었던 박 전 대통령 간 굴곡진 관계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윤 당선인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양측이 사사건건 격돌하며 기 싸움을 벌이는 중심에는 현재 공석인 감사원 감사위원 2명의 인선 문제가 있다. 감사원의 의사결정 기구인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감사위원으로 이뤄진다.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의 감사 정책과 주요 감사 계획…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회동과 관련해)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말고 당선인께서 직접 판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구 권력이 국정 주도권을 놓고 연일 충돌하며 좀처럼 회동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회동 지연의 책임을 이른바 ‘윤핵관(윤…
“대통령 임기까지 인사는 대통령의 몫이다. 당선인도 임기 말까지 인사권을 행사하면 될 일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 “부동산 매매계약으로 치면 당선인은 대금을 다 지불한 상태다. 곧 들어가 살아야 하는데 (매도인이) 집을 고치는 것은 잘 안 하지 않나.”(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문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3월 취임한 시 주석이 한국의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과 시 주석의 통화가 “이번 주 내로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주요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24일 재확인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여가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여가부 해체 후 부서 기능을 이관하고 전문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40여 일 후에 정권교체로 퇴임할 장관이 부처 업무보고를 하루 앞두고 (당선인 공약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처사는 무례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법무부의 업무 보고일인 24일 당일에 일정 유예를 통지했다. 전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사진)이 윤 당선인의 사법개혁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조속히 검토해 달라”며 ‘원전 생태계 복원’을 지시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수위는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산업부 업무보고를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50조 원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에 “조속히 추경안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치권도 추경에 찬성하고 있어 ‘4월 추경’이 탄력을 받고,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위는 고유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4일 북한이 역대 최장 사거리로 추정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나서자 긴박하게 움직였다. 윤 당선인은 북한 미사일 발사 상황이 알려지자 즉시 보고를 받고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와 세계 평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4일 공영방송의 공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이날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고 공영방송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경영평가 및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일부 지상파 방송사의 보도를 둘러싸고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또 …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남측 인도에서는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소속 80여 명이 모인 집회가 열렸다. 전날 같은 장소에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과거에는 집회가 거의 열리지 않던 이곳에서 최근 시위가 잇따르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당분간 서울 통의동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을 집무실로 쓸 예정인 가운데 위기 상황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대신 이동식 국가지휘통신차량(국가지도차량)을 이용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윤 당선인 직속 기구인 청와대이전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