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되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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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닻을 올린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비대위 첫 회의를 통해 “47.8%의 지지에 안도해서는 안 된다”며 대선 패배 반성문을 써내려갔다. n번방 ‘추적단 불꽃’의 활동가였던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은 이날 첫 일성으로 “47.8%라는 국민적 지지에 안도…
“당선인의 뜻을 저희가 잘 담아서 최선을 다하겠다”(원희룡 기획위원장)“당선인의 뜻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지 않겠습니까”(윤석열 당선인)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당선인의 뜻’을 강조한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의 발언에 “당선인의 뜻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의 차…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은 장제원 의원을 비호했다. 13일 홍 의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는 “윤 당선인은 왜 장제원 카드를 버리지 못하나. 아들 문제도 그렇고 민심이 안 좋은 게 사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일각에서 제기된 김부겸 국무총리 유임설에 선을 긋고 새로운 총리 지명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김부겸 총리는 덕망 있고 저희가 존경하는 분이지만 총리 유임과 관련해서는 검토된 바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절반을 넘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정부의 1순위 국정 가치로는 ‘정의’가 꼽혔다. 최우선 국정과제로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1순위 개혁과제로는 ‘정치개혁’이 각각 가장 높은…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 유임설에 대해 “최상의 안이다”며 윤석열 당선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무릎을 탁 칠만큼 멋진 안이라고 극찬했다. 문재인 정부의 잘한 점도 이어받겠다는 강력한 신호이자 ‘정치보복’ 우려를 한방에 잠재울 수 있는 카드라는 것. 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인수위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인수위원장으로서 첫 일정이다. 국민의당은 13일 “안 위원장이 14일 오후 2시 국회 국민의당 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사흘 만인 전날(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편성과 인사와 직접 밝혔다. ‘빠르게 직접 발표’라는 파격을 택해 새 정부의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 정부 초반 과제인 국민통합·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도 읽힌다. 윤 당선인은 전날 여…
이달 중순께 한국전력공사가 2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가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발전업계에선 한전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인상분을 요금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사상 최악의 적자(5조8601…
지금으로부터 1년여 전 발표된 문재인 정부표 ‘한국형 재정준칙’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손질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 1년 내 책임 있는 재정준칙을 마련한다’는 공약을 내걸고 지난 9일 일시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나랏빚 1000조원 시대, 미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닷새째인 14일 청와대 인근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첫 출근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조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집무실로 출근해 오전 11시 인수위 차담회를 갖는다. 금융감독원 연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달 중 ‘대장동 특검법’ 처리 주장에 대해 “부정부패 진상이 확실히 규명될 수 있는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한다. 꼼수 없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주요 인선과 구성안 발표…
“공명정대하게 하라. 논공행상해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주말 동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을 논의하는 참모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한다. 윤 당선인은 13일 인수위 인선 1차 결과를 발표하면서도 “국민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서는 인수위에 각 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