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되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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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베트남 국가주석과 통화 등 취임 전 정상 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다만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통화는 취임 후 성사 가능성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접촉은 다소 유보적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의 응우엔 쑤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53.7%(매우 반대 43.2%, 반대하는 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조율에 대해 “청와대도 MB사면 요청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은 김경수나 기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당의 중요 인사, 선거법 위반 등으로 제한이 되어 있는 그런 인사에 …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청사 입주를 놓고 충돌했던 윤석열 당선인과 국방부가 이번에는 북한 방사포 발사에 대한 평가를 놓고 정반대 입장을 내놨다. 정식 취임 전에 대통령 당선인과 군 당국이 이처럼 정면충돌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윤 당선인과 국방부의 충돌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2…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2일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현 정부의 방역정책을 저희는 정치방역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전날(21일) 코로나비상대응 특위 회의 결과와 관련해 “(현 정부는) 여론에 따른 정책 결…
여야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를 집중적으로 제기했고,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이전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점을 고리로 지나친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우리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에 대해 “내가 불편한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국민께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감수할 수 없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팀에 있는 김용현 전…
청와대가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대해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대통령 경호처 등을 이전하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에 윤 당선인 측은 “협조를 거부한다면 (당선인 사무실인)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경제6단체장과의 회동에서 “저와 언제든 직접 통화하실 수 있게 하겠다”며 ‘핫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직통전화로 경제단체장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기업의 애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을 위한 양측의 실무 협의가 21일 또 결렬됐다.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대한 청와대의 반대와 문 대통령 임기 말 인사권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결렬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청와대와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철희 대통령…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제동을 건 데 대해 국민의힘은 ‘대선 불복’ 등의 용어를 동원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당선인의 이전 구상을 “민생에 백해무익한 선택”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18, 19대 대선 당시 기업과 관련한 양당 후보 기사에서 많이 언급된 ‘경제민주화’가 20대 대선 때는 ‘투자자’ 등 실리적 키워드로 대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는 18∼20대 대선 D―90일부터 90일간 두 명의 대선 후보가 함께 언급된 10대 종합일간지 기사 중 기업과 관련한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경제6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민간 주도 경제’였다. 기업 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내용의 경제 정책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사회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경제의 ‘도약적 성장…
연일 ‘식사 정치’를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경제 6단체장과 만나면서도 도시락 회동을 했다. 메뉴는 불고기 도시락이었다. 이날 경제단체장들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4층 사무실로 안내됐다. 윤 당선인을 중심으로 원탁에 차와 명패를 놓고 둘러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