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되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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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결정·공고했다. 윤 당선인 측 대리인은 이날 오전 11시쯤 중앙선관위를 찾아 당선증을 교부받을 예정이며, 당선증 교부와 동시에 윤 당선인의 당선 절차는 마무리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관위는 국회의…
20대 대선은 9일 본투표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지만 선거운동 기간 내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비전과 정책보다는 후보와 배우자 등을 둘러싼 의혹이 선거운동을 주도하며 외신에 ‘가장 역겨운 대선’이라는 낯 뜨거운 평가가 나왔을 정도였다. 이번 …
부산의 한 투표소 앞에서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파란색 의상을 입고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광안리 투표소 앞 ㅇㅈㅁ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선거 당일 광안 제1동 제1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당선자로서의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35분께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 부의장,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중앙선거대책본부장,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나경원 전 원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으로 귀결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역대 대선 1·2위 후보 간 최소 득표차 기록을 갱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99.90% 완료된 가운데 윤 당선인은 1638만2124표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13만1…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첫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당선 수락 인사를 한 지 불과 5시간 만이다. 애초 윤 당선인은 오는 11일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할 예정…
한국여성단체연합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여성가족부 폐지’와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공약 폐기를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선거 기간 국민의힘과 당선인은 혐오선동, ‘젠더 갈등’이라는 퇴행적이고 허구적인 프레임을 선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 한국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새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니치신문, FNN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총리는 도쿄도 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 인선과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언급하며 “본인 뜻만 있다면 맡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대표가 내정돼있…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정권교체가 현실화된 가운데, 10일 북한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윤 당선인의 ‘힘을 통한 평화’ 기조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행보가 충돌하면서 남한의 새 정부 집권 초기 대립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최고 등급인 ‘갑호’ 경호·경비를 받게 됐다. 대통령 경호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가 당선을 공식 확정한 순간부터 대통령 경호처의 전담 경호대가 윤 당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신변 보호에 들…
중국 언론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사실을 주목하면서 우려 대신 일단은 대중국 정책을 지켜보자는 반응을 보였다. 10일 신화통신, 중국중앙(CC) TV 등 관영 언론들은 한국 보수당 후보 윤석열이 전날 실시된 대선에서 초박빙의 접전 끝에 2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정부에서는 현 보건복지부가 건강을 전담하는 보건부와 사회 복지 정책을 담당하는 복지부로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윤 당선인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준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에 우선한 복지 정책을 펼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석 국민의힘 코로나위기대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