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정봉주 전 의원 등이 입후보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광역단체장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총 37…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서울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오늘 더불어민주당 서울 시장 경선 후보에 등록했다”며 “대선 후 답답해하시는 당원, 지지자, 국민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관통하는 한 가지는 ‘세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원 한 분, 한 분의 열망과 간절함을 엮어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내고, 그 힘으로 민주당이 국정운영의 당당한 한 축이 되도록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두고 “민주당 안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 대변인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6 동지’에겐 ‘양보’와 ‘기득권 포기’를, 정작 ‘86 대표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반대하는 당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잇단 반발에 최재성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사진) 등의 정계 은퇴로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용퇴론까지 더해졌지만 송 전 대표는 7일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제8회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치고 ‘4선 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 여러분이 허락해준다는 가정 하에 ‘5년의 호흡’으로 시정 운영 비전과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왔다”며 “지난 1년 간 기본 토대를 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에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추천을 신청하며 4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여느 때 같으면 후보자 공천 신청과 함께 출마 선언을 하고 …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싱크탱크인 ‘민주주의 4.0’ 이사진들이 송영길 전 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명분도 가치도 없는 내로남불식”이라며 강력 반대 입장을 냈다. 이사장인 도종환 의원을 비롯해 강병원, 고영인, 김영배, 김종민, 맹성규, 신동근, 이광재, 정태호, 최인호, 최종…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두고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당내 반발이 연일 확산되고 있다. 이미 ‘정치 개혁’을 위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약속했고,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도 조기 사퇴한 송 전 대표에게 서울시장 출마 명분이 없다는 비…
대선 패배 이후 6·1지방선거에서의 설욕을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카드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줄투표(내리 특정 정당 기호를 찍는 현상)’ 경향이 큰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의 경쟁력은 서울은 물론 다른 광역자치단체장 표심에도 영향을…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서울 3선인 김민석 의원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송 전 대표를 겨냥해 “대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한 지 얼마 안 돼 큰 선거의 후보를 자임한 데 대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그 당의 유력한 당대표가 딱 앉아서 경선하자고 버티는데 어떻게 들어오나”고 에둘러 비판했다. 우 의원은 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송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이 결국 여러 카드를 다 무산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4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2~3일 내 결론을 내려야 할 상황인 것 같아 막바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출마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출마한다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출…
여야 모두 60일 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를 꼽고 있다. 전국 4400만 명의 유권자 중 2200만 명이 모여 있는 수도권 민심은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초반 국정동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와 같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서울로 주소지를 옮기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대선 이후 민주당의 신주류로 떠오른 이재명계의 지원사격 속에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그러나 86 운동권 그룹과 서울지역 의원들은 거세게 반발하면서 파열음이 불거졌다. 이재명 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