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하며 21일간의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할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안규백 의원과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서울 지역 의원 8명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서울시장을 놓고 정면 대결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로 ‘실패한 시장’, ‘도망간 시장’이라며 비난전을 펼치고 있다. 포문은 오세훈 시장이 먼저 열었다. 오 시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송영길 후보는 인천에서 실패한 시장으로 빚이 9조 원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곳은 수도권이다. 그중에서도 서울시장 선거는 지선의 꽃이라 할 만큼 상징성이 크다. 서울시장 후보는 당선과 동시에 유력 대선 주자 반열에 오르기 때문이다. 여야가 서울시장 공천에 가장 공을 들이는 이유다.오세훈 우세 속 송영길 추격…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UN5본부 서울 유치’ 공약에 대해 “서울로 유치하면 좋지만, 이유를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6일 오후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국제기구가 서울에 들어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UN 5본부가 들어오면…
서울 강남구청장 선거가 6월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강남구는 직전 지방선거인 2018년 6월 사상 첫 민주당계 구청장을 배출했으나, 이번 대선에선 역대급의 보수 바람을 일으키며 가장 극적인 민심 변화를 보였다. ◇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vs 국민의힘 13명 ‘최다’·무소속…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2~3일 서울시 거주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6·1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당내 기류가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의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로 각각 선출된 송영길 전 대표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당심(黨心)을 강조하며 후보 추대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아직은 빠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송 전 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일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활용해 서울형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일 송 후보 측에 따르면 송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현장과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방문한 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형 공공주택 체계 구축’을 약…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 앞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 제가 서울교육 공동체와 함께 만든 공교육의 정상화를 기반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진보…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는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1년 기간이 짧지만 특별하게 보여준 것이 없고 화려한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광역단체장이 4선을 한 경우가 한번도…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6%,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2.7%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9~30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남여 1058명을…
6·1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과 경기도를 두고 여야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과반 승리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여야는 인구가 집중돼 있는 수도권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 서울에서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4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다가오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이 모두 ‘학력 증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오는 6월1일 서울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7명은 ‘진단평가 실시’, ‘맞춤형 교육’ 등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유엔(UN) 제5본부 유치’ 공약과 관련해 “(유치가) 필요하다”면서도 송 대표가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지난 29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국제기구가 들어오는…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가 확정됐다. 송 전 대표는 일찌감치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 지은 오세훈 시장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민주당 이학영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국민여론조사 결과 송 전 대표가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송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