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 지역이 6·1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다. 국민의힘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싹쓸이했고 충청 지역 기초단체장 31개 중 23개를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보수 정당이 충청 지역을 석권한 것은 20…
주요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 지역이 6·1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다. 국민의힘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싹쓸이 했고 충청 지역 기초단체장 31개 중 23개를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보수 정당이 충청 지역을 석권한 것은 …
6·1지방선거에서 ‘긴급 수혈’된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현직 도지사를 꺾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충남지사 후보로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목표로 했던 김 당선인은 원내대표 선거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채 2달도 …
주요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 온 충청 민심이 이번에는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다. 1일 KBS MBC SBS 지상파 공동 출구조사 결과 충남지사의 경우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54.1%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45.9%)를 8.2%포인트 앞섰다. 충북지사도 국민…
6·1지방선거에서 가장 관심이 모이는 곳은 여야가 팽팽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충청의 ‘중원 싸움’이다. 국민의힘은 4년 전 더불어민주당에 넘겨준 충청권 4곳(대전·세종·충남·충북)을 모두 되찾아 중원 장악을 교두보 삼아 전국 승리를 하겠다는 각오다. 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 20…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내놓은 ‘586 용퇴론’에 대해 “막연한 용퇴론은 김남국·김용민·고민정 의원의 세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충남 당진시 당진어시장에서 유세를 마친 후 ‘박 위원장이 거론한 586 용퇴론에 대해 어떻게 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 4대 목표를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도정 경험을 축적한 사람이 충남의 100년 미래를 위한 초석을 놓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2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
“충남을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글로벌 경제공동체로 발전시켜야 한다. 12년간 충남도정을 이끌어온 더불어민주당은 해놓은 것이 없다. 충남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획기적 발전을 이루겠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2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천안·아산 디지털 수도…
“김태흠 후보는 준비 안 된 후보다. 원내대표 나오려다 등 떠밀려 나왔다.”(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 “양승조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해놓은 게 뭔가? 준비만 하는 능력 없는 후보다.”(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6·1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맞붙은 두 후보가 연일 날선 공방 속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태흠 예비후보가 4일 충남 천안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후원회장을 맡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 서청원 전 대표, 이인제 전 대표 등이 참석하며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과 양승조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예비후보가 공천확정 후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양 예비후보가 3일 김 예비후보를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고 비판하자, 김태흠 후보 측은 “4년 도정은 초라한 결과물”이라고 맞받아치며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영남과 호남, 수도권과 충청 등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당선인 측은 ‘후보 시절 지역민들과의 약속’, ‘지역균형발전’ 등을 이유로 내걸고 있지만,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 다지기’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윤 당선인은 지…
대진표를 확정지은 6·1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들이 무게감 있는 인사들을 캠프에 속속 합류시키면서 세(勢) 불리기 경쟁에 나섰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양승조 현 지사는 “민선 7기 선도적인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겠다”라…
양승조 충남지사가 26일 “충남의 미래 위한 100년을 만들겠다”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양 지사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양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민선 7기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에 출마할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21일 최종 확정했다. 대전시장 후보에는 재선의 이장우 전 의원이, 충남과 충북지사 후보로는 3선의 김태흠 의원과 4선을 지낸 김영환 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