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3·9대선 이후 84일 만에 6·1지방선거에서 다시 맞붙는다. 새 정부 출범 직후 열리는 첫 전국 단위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3·9대선 2차전’으로 불리는 이번 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후보군을 살펴봤다.》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6.1지방선거 강원지사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된 데 반발해 15일 밤부터 국회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단식 농성에 들어가며’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5.18발언, 태극기 등으로 국민통합에 저해한다는 이유로 …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첫 TV토론에서 맞붙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각자 ‘경제통’임을 내세워 ‘이재명표 공약 지우기’를 공약했다. 두 사람은 14일 MBC ‘100분 토론’에서 첫 발언부터 이재명 전 지사를 비판하면서 시작했다. 김 의원은 “…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합당 절차를 최종 마무리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신입당원으로서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가장 민주당스러운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새로운물결은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4층에서 합당 수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15일 오후 6시 국회 본관 앞에서 김 예비후보가 자신을 컷오프하고 황상무 예비후보를 공천한 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단식 농성을 통해 “밀실야합 컷오프 철회와 경선 실시”를 요구한다. 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을 언급했다.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선 불출마를 재차 요구했다. 김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상한 시간에 송영길, 유시민, 김경민을 생각하고 대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을 위해 이철규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국회로 파견해 합당에 대한 의지를 전달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 “당선인은 조속한 합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며 “그래야만 정당과 행정부 간 긴밀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5일 “서울 지역 일부 의원들이 저에 대해 비판할 때 그럴 시간과 정력이 있으면 본인이 출마하시든지 새로운 후보를 빨리 만들어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홍준표 의원, 유영하 변호사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자리를 다투고 있는 김재원 예비후보는 15일, 앞서가는 홍 의원을 잡기 위해 유영하 변호사와 손 잡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유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저 근처가 아닌 홍 의원 지역구인 수성구에 집을 구한 일에…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황상무 전 KBS 앵커(사진)를 단수 공천했다. 그러나 강원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김진태 전 의원은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김행 대변인은 14일 오전 공관위 전체회의 직후 황 전 앵커의 단수 공천…
여야가 6·1지방선거에 한해 전국 11곳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도입하기로 14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제8회 지방선거에 한해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 영남 호남 충청 1곳씩을 3∼5인 선거구로 지정해 시범 실시한다”는 내…
6·1지방선거가 채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혼선이 길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 급기야 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이낙연 전 대표의 추대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다른 후보들…
6·1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민주당 지도부의 서울시장 전략공천 방침에 대해 “송영길을 전략공천한다고 해도 반대하고 경선으로 해달라고 지도부에 부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의 시사라이브’ 인터뷰…
6·1지방선거가 채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혼선이 길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 급기야 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이낙연 전 대표의 추대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다른 후보들…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단수 공천했다. 그러나 강원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김진태 전 의원은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김행 대변인은 14일 오전 공관위 전체회의 직후 황 전 앵커의 단수 공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