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무시하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지키겠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지키기가 걸린 경기지사 사수를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당 최고위원회의와 공천관리위원회에 “특정기간 일부만 대상으로 하는 페널티 부과는 부당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이 제출한 의견서를 공개했다. 그는 의견서에서 “지난 21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사…
대구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공천 감점룰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 홍준표 의원의 오해가 있는 듯하다며 “스스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김 최고는 2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이준석 대표와 (감점) 35점, 25점을 놓고 공…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 “진짜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하루에도 한 열댓 번씩 질문을 받고 있다. 주변 분들한테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 상황도 별로 안 좋기도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주변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권유를 받았지만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며 사양했다고 밝혔다. 대선후보 경선 때 홍준표 의원 캠프에서 뛰었던 이 전 의원은 28일 SNS를 통해 “며칠전 경기도 40여개 개발지구의 원주민 주민대책위들이 중심이 된 공공주택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거부했다. 3·9대선 당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사전투표 부실관리 문제를 두고 계속돼 온 국민의힘과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 간 갈등이 인수위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인 국민의…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 강경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43일 남은 문재인 정부의 임기 동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검찰 권한 강화를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검찰 수사권을 손보겠다는 것. 그러나 여…
국민의힘 안팎에서 새 원내 사령탑을 조기에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의 임기는 다음 달 30일 종료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박홍근 원내대표 체제로 전열을 재정비한 데 발맞춰 국민의힘도 새 협상 파트너를 서둘러 뽑아 5년 만의 여당 행보를 대비해야 한다는 …
6·1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여야가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에서의 재격돌을 벼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의 선전을 통해 선거 연패를 막고, 정국 반전의 모멘텀을 찾겠다는 각오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권 교체에 성공한 기세를 몰아 서울 경기 인천 등 3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
6·1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여야가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에서의 재격돌을 벼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의 선전을 통해 선거 연패를 막고, 정국 반전의 모멘텀을 찾겠다는 각오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권 교체에 성공한 기세를 몰아 서울 경기 인천 등 3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내세울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선 패배로 인해 이번 지방선거 전망이 어둡지만 다음 선거 기반을 닦기 위해서라도 중량감있는 인사들이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를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의 전용기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청년 정치인들은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방문해 그곳에 묵고 있던 송 전 대표를 만나 …
6·1 지방선거가 60여일 남은 가운데 역대급 ‘빅 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이는 경기지사 선거에 양당이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특히 국민의힘은 국회의 여소야대 국면을 상쇄하고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수도권인 경기도 탈환에 나설 태세다. 25일 국민의힘에서는 유력 경기지…
서울시장 선거 차출설이 나돌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지못미’(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를 다시는 외치지 않아야 한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 공천 룰로 정한 ‘페널티 조항’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현역 의원과 무소속 출마 경력자에 대해 최대 25%를 감점하는 규정이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자, 원점에서 다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당 공관위 핵심 관계자는 2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