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3·9대선에 이은 전국 선거 2연승이다. 전국 개표가 93.2% 완료된 2일 오전 <4시30분>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을 포함해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앞서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광…
더불어민주당 3선 중진인 이원욱 의원은 지방선거 ‘이재명 책임론’을 꺼냈다가 문자폭탄 세례를 받자 “이 순간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민주당에서 최소한의 발언이라도 하는 수박이 아닐까”라며 기꺼이 수박이 돼 할 말은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2일 새벽 SNS를 통해 “‘이재명 친구…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3·9대선에 이은 전국 선거 2연승이다. 2일 오전 3시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을 포함해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앞서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전남북 등 호남 3곳에 제주를 더해…
3·9대선에 이어 6·1지방선거에서도 2030 남녀의 표심이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20대 이하 여성 중 66.8%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30대 여성도 56.0%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 20대 …
3·9대선에 이은 6·1지방선거 ‘연패’ 충격 속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도 총사퇴할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은 2일 오전 10시 비공개 비대위를 열고 지방선거 수습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민주당은 대선 패배 직후 송영길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일괄 사퇴함에 따라 8월로…
1일 오후 7시 30분 ‘광역단체장 국민의힘 10곳, 더불어민주당 4곳 우세’란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 상황실엔 무거운 적막만 흘렀다. 가장 앞줄에 앉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침울한…
▲서울시장송영길 민 775,160(40.91%) 오세훈 국 1,089,140(57.48%) 권수정 정 21,736(1.14%) 신지혜 기 5,054(0.26%) 김광종 무 3,550(0.18%)▲부산시장변성완 민 370,707(32.35%)★박형준 국 759,322(66.26%) 김영…
국민의힘이 3·9대선에 이어 6·1지방선거까지 승리하면서 당의 선장인 이준석 대표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이번 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만큼, 당분간은 당 운영의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대표는 1일 선거 결과에 대해 …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22일 만에 치러진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자 비로소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2024년 22대 총선까지 2년 가까이 전국 선거가 없는 상황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하려면 이번 선거에서 압승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봤기…
▲서울시교육감최보선 52,769(3.42%) 윤호상 83,165(5.39%) 조희연 621,912(40.34%) 박선영 365,080(23.68%) 조전혁 315,119(20.44%) 조영달 103,356(6.70%)▲부산시교육감 하윤수 543,968(50.39%) 김석준 535,4…
“승리는 예상했지만 압승까진 상상하지 못했다.” 6·1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일 이같이 말했다. 선거 막판까지 초접전 지역이 많았고 3·9대선에서 0.73%포인트 차로 신승했던 탓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마음을 졸이며 이날까지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전을 펼쳤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된 1일 전국 곳곳에서 투·개표 관련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경북 포항시에선 유권자 100여 명에게 투표용지 일부가 교부되지 않았고, 수도권에선 부정선거를 감시하겠다는 이들이 투·개표소에 나타나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투표용…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3·9대선에 이은 전국 선거 2연승이다. 2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을 포함해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앞서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전남북 등 호남 3곳에 제주를 더해…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복귀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6·1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헌정사상 첫 4선 서울시장이라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보궐선거에서도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둔 오 후보는 1년 만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도 선거 운동 기간 …
국민의힘이 서울 구청장, 시의원 선거에서도 2018년 지방선거에 비해 크게 약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일색이었던 서울 풀뿌리 지방권력 지형도 바뀌는 모양새다. 4년 전 서울 25개 구청장 중 서초구 단 한 곳만을 차지했던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후보의 당선은 물론이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