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1·2기를 거치며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낮아졌다는 보수 후보들의 ‘학력저하 책임론’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조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회견에서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두고 저에게 집중 공격이 있는데 이념…
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물 등에서 ‘이재명’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전주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조지환)는 25일 천호성 후보가 김 후보를 상대로 낸 명칭사용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앞서 지난 20일 천 후보 측은 김 후보가 선거공보, 선…
국민의힘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 조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자 “낙관은 금물”이라며 당내 초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전망 시 신중하게 표현해야 한다”며 “전국 판세에 대한 섣부른 언급이나 과도한 낙관론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내놓은 ‘586 용퇴론’에 대해 “막연한 용퇴론은 김남국·김용민·고민정 의원의 세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충남 당진시 당진어시장에서 유세를 마친 후 ‘박 위원장이 거론한 586 용퇴론에 대해 어떻게 보…
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강용석 후보는 25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그쪽( 김은혜 후보)에서 전혀 단일화에 대해 소극적이기 때문에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저희 입장…
6·1지방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여·야 각 후보들이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여야 후보 간 오차 범위 내 박빙 양상을 보이는 결과가 나오는가 하면 특정 후보에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등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 있는…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5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맹공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가 손으로 목을 긋는 동작과 함께 ‘선거에 지면 정치생명이 끝난다’고 말한 기사를 …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5일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투표하면 이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각종 여론 조사에서 긍정적인 수치가 나오고 있지만 선거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지역구 유세에서 “이번에 지면 정치생명 끝장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지사가 해당 발언과 함께 목에 손을 긋는 제스처를 보인 ‘짤(영상)’은 트위터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공개된…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가 자신을 ‘철새’라고 비난하는 것은 “코미디 중 코미디”라고 직격했다. 안 후보는 24일 MBC와 인터뷰를 통해 “저는 철새가 아니다. 판교 밸리 처음 생겼을 때 안랩 본사를 여기에 세운 사람…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하며 ‘586용퇴론’ 등 쇄신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사안과 관련해서 사전에 상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특정 후보 측 자원봉사자를 구속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후보 측 자원봉사자 B(50대)씨를 구속했다고 25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TV토론이 25일 오후 10시 30분 부산MBC에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정의당 김영진 후보는 각자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날선 공방을 100분간 벌였다. 변 후보는 박 …
6·1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는 도지사 선거는 물론이고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도 예측 불허의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기 동북부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최대 25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서남부에서 승기를 잡아 23곳에서 승리하겠다는 목표치를 내세우며…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사과드리겠다. 염치없다. 그렇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 위원장의 사과는) 당과 협의한 적도, 지도부와 논의한 적도 없다.”(민주당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박 위원장이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