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부 ‘공천 파동’을 일단락 짓자마자 곧장 상대를 겨냥한 ‘부동산 투기 의혹’ 공방으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이 ‘갭투기 의혹’으로 이영선 후보(세종갑)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후보 외에도 갭투기가 의심되는 민주당 후보들이 더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
4·10총선에서 지역구 1명, 비례대표 1명을 후보로 낸 원외 정당인 기후민생당(전 민생당)과 지역구 의석 1석인 진보당이 각각 약 10억 원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보조금을 받았다.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도 ‘의원 꿔주기’ 꼼수로 수십억 원…
4·10총선 후보 중 국민의힘은 22명, 민주당은 21명이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거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비례후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는 2명이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에는 전과자가 없었다. 양당은 음주운전 공천 배제 기준을 …
서울 송파병에서 현역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5.7%,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9.2%로 나타났다. 두 사람 간 격차는 6.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4.4%포인트) 접전이다. 두 사람은 2020년 21대 총선 이후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친…
국민의힘이 세 자녀 가구의 대학등록금 전액 면제를 저출산 대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자녀 가구 주거 지원 등에 대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공과금 감면 등에 적용되는 다자녀 기준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낮추기로 했다. 여당은 대학등록금 면제에 필요한 재원 1조4500억 원을 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총선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를 찾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의 민생경제, 지역균형발전 실패는 2년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
거대 양당 4·10 총선 후보 중 국민의힘은 22명, 민주당은 21명이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거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비례후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는 2명이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에는 전과자가 없었다. 양당은 음주운전 공천 배제 기…
부동산 갭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직을 박탈당한 이영선 전 후보가 25일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만에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전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부족함과 부덕의 소치로 저는 민주당 세종갑 후…
서울 서초을에 출마하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30년 정치독점에 염증을 느낀 서초가 변하고 있다. 홍익표가 일 내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제가 37%, 신동욱 후보 50%다. 13% 차이”라고 말했다. …
“후보들 다 누군지 모르겠어요!”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 수영구가 장예찬 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요동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양당 모두가 전략공천을 통해 후보를 세우면서 주민들은 더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여야가 내부 ‘공천 파동’을 일단락짓자마자 곧장 상대를 겨냥한 ‘부동산 투기 의혹’ 공방으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이 ‘갭투기 의혹’으로 이영선 후보(세종갑)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후보 외에도 갭투기가 의심되는 민주당 후보들이 더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지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89억원, 국민의힘은 177억원 수령했고,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은 28억원씩 각각 받았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은 총 508억1300만여원이다. 이 중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5일 4·10 총선에서 공천을 받은 일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상대로 ‘갭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앞서 갭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영선 세종갑 후보를 공천 취소한 바 있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총선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를 찾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의 민생경제, 지역균형발전 실패는 2년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
경기도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성남시 분당갑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역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지난 21∼23일 분당갑 유권자 504명을 조사한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