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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총선을 앞두고 중도층 표심을 고려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친윤(친윤석열) 장예찬 전 최고위원(부산 수영)과 친박(친박근혜) 도태우 변호사(대구 중-남)의 공천을 잇달아 취소하자 17일 당내에선 “막말 리스크는 제거했지만 보수 지지층이 반발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막말 논란’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에서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 간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17일 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전략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27명의 후보자가 공모해 뜨거운 경쟁을 …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안귀령 후보가 마이크를 사용해 노래를 부르며 지지를 호소하는 듯한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이 아닌 때엔 마이크 등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17일 정치권에 따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연이은 ‘막말’ 논란에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양 후보는 다른 칼럼에서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악취 섞인 발언’이라고 하고 이재명 대표처럼 ‘2찍’…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7일 비례대표 후보 30명의 순번을 발표했다. 비례 1번은 시민단체 측이 추천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이다. 비례 2번은 위성락 전 주 러시아대사관 대사다. 3번은 백승아 전 강원교사노조 위원장, 4번은 임광현 전 국…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은권 전 의원이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북 구미을, 경기 포천·가평, 대전 중구 등 3개 지역구의 공천 결선 결과를 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는 17일 “오는 18일 봉하마을을 찾아 진심으로 사죄하겠다”며 “사퇴 여부는 전당원투표도 감수하겠다”고 다시금 고개 숙였다. 양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야권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현역 의원이 입당하도록 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 6명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특검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24일 앞둔 17일 “4·10은 심판하는 날이자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국민이 대결하는 날”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당이고 조국혁신당은 조국의 방탄당이 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
소방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17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합류를 선언했다.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비난하며 더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7일 도태우(대구 중·남)·장예찬(부산 수영) 후보 공천 취소로 비워진 지역구 공천을 이르면 오늘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공천 취소 지역구 후보 인선에 관한 질의에 “오후 2시에 경선을 발표하고 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전략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헌당규를 지키고 민주당의 절차와 원칙을 지키겠다”며 “바보스러울지라도, 그런 원칙에 따라 이번 경선에도 참여하고자…
“새롭게 드러난 내용이 없었다. 그럼에도 오디션 전부터 관련 소명을 했고, 당에서도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며 끝낸 문제였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번복)된 것이다. (전략선거구를 다루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는 재심을 할 수 없는데 왜 결정을 뒤집느냐. 정작 나는 재…
더불어민주당이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서울 강북을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다시 후보를 뽑기로 했다. 후보 경선 때 2위를 한 박용진 의원에게 후보 자리를 물려 줘야 하지 않느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16일 “1등 후보가 문제 됐다고 해서 차점자가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