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20
구독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당선자들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갔다. 창당 결심을 전하러 문 전 대통령을 접견한 지 두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한 조 대표에게 “조 대표를 비롯해 당선인들 모두 고생했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총선 후 이뤄진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파의 대한민국, 좌파의 대한민국은 없다”며 “우리의 살 길은 ‘하나됨’에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숙한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총선은 ‘분열’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동과 서, 보수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무소속 출마했다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장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해석을 묻는 질문에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짤’ 한 장으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고 했습니다. 175석 압승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고마워해야 한다는 거죠. 집권여당이 워낙 못한 데에 따른 민심의 매서운 심판이 민주당의 승리라는 결과로 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15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인, 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도착했다. 이들은 사저 맞은편 도로에 정차한 버스에서 내려 사저를 향해 걸어…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참패’로 나타난 4·10 총선에 대한 입장을 16일 밝힐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총선 결과의 원인을 되돌아보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쇄신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총선 결과에 대한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일당 3명이 검찰로 넘겨진 데 이어 공범 9명이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주범 3명을 구속 송치했고 추가로 공범 9명을 특정해 사건 관련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민의 뜻을 받들고 통합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게 어떤 노력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부름 앞에서 지난 시간의 정치신념과 고향 분들의 …
보수 정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도봉갑에서 4·10 총선 승리를 거둔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37)이 15일 차기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이지만, 아직은 더 배울 게 많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권 도전 의사가 있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작금의 정치적 위기를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만회하려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가 끝난 직후 윤석열 정부가 재정상황을 발표했다. 예…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4·10 총선 패배에 대해 “오늘 중진 간담회와 내일 당선인 총회를 시작으로 최선의 위기 수습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수습 방안과 차기 지도부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질척대지 말고 빨리 나가라’는 일부 보수 지지자의 메시지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작 그만뒀는데 왜 이런 바보들이 생기는 걸까”라며 관련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보수 지지자로 추…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이종섭 전 호주대사,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 문제가 22대 총선 참패의 결정타로 작용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는 결국 당과 대통령실, 당 내부, 당과 국민 사이의 소통 부족이 빚은 결과물이었다고 했다. 김 전 위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도봉갑)은 차기 지도체제와 관련해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은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그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서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면 8월 정도까지는 원내 구성 관련 원내대표가 정국의 주도권을 잡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