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지역구 경선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전체 총선 구도에는 그렇게 좋은 결과가 아니다”고 우려했다.송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유권자들이 보기에 친명 구도가 강화되는 것으로 보이…
허종식(62)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미추홀갑 경선에서 승리했다. 인천 정가는 허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심재돈(57) 전 검사가 2강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관측한다.7일 정가에 따르면 허 의원은 민주당 동·미추홀갑 경선에서 손호범(40)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에 든 박용진 의원은 7일 “30% 감산 규정에도 결선에서 득표율 60%를 넘기면 승리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하위 10%라고 하는 난데없는 불공정한 상황…
더불어민주당이 7일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이 무더기 탈락한 전날 경선 결과에 대해 “세대교체와 정치 변화에 대한 당원과 국민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낸 서면브리핑에서 “어젯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4차·5차·6차 경선 지역구 총 20곳에 …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에 든 박용진 의원은 7일 “30% 감산 규정에도 결선에서 득표율 60%를 넘기면 승리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하위 10%라고 하는 난데없는 불공정한 상황에…
개혁신당이 7일 서울 영등포갑에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이 지역구 현역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4차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허은아 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무소속 의원이 7일 비명(비이재명)계 박광온·강병원 의원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경선 패배를 두고 “이재명 대표가 계획했던 대로 사당화의 완성 단계에 와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를 통해 “어제 저녁에 정…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전날(6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를 지적하며 “민주당은 급속도로 퇴행하고 망가지고 있다”며 “개인에 대한 충성이 공천의 기준이 됐다”고 주장했다. 금 최고위원은 7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의 퇴행-4년 전과 현재’라는 제목의 글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공천배제된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 “그런 것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채익 의원의 무소속 출마 입장에 대해 “저희는 원팀으로 함께 가야 이길 수 있는 정당이고, 그런 입장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공천 탈락에 반발하는 의원들에 대해 “왜 경선에 포함되지 않았는지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언론에 공개하라고 하면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인 통보라면 이미 충분히 설명해 드렸고, 언…
총선을 35일 앞두고 여야가 막바지 공천 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과 아무 연고 없이 갑자기 ‘벼락’ 공천된 후보 대부분이 지역 현안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맞춤형 공약이나 정책 개발은 후순위로 밀렸다. 전문가들은 “거대 양당이 선거 판세만 고려한 …
더불어민주당 총선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원외 친명(친이재명) 후보들에게 대거 패배해 탈락했다. 친명 인사들이 비명 의원들을 겨냥해 ‘자객 출마’ 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지역구들이다. 이재명 대표 등 친명 지도부가 공천 파동 수습에 나선 가운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
6일 현재 경선 중인 12명을 제외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에 대한 공천 방식이 확정된 가운데 현역 의원 교체율이 31.5%로 4년 전 21대 총선(43.5%)보다 1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경선 결과까지 반영하면 현역 교체율이 35%대까지 될 것”…
지난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김혜경 씨를 보좌한 권향엽 전 대통령균형인사비서관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공천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가 6일 당 대표 고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천(私薦)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17차례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검찰은 이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을 두고 대체 뭐 하고 있냐”고 날을 세웠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여는 이유는 국민들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즉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