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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동작을에 공천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추미애 전 장관의 경우, 보수의 어머니라는 명칭이 있는데, 누가 나와도 괜찮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심사에 참여…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은 13일 첫 회의를 열고 녹색정의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에 대해서는 “연합 대상으로 고려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엇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은 이날 오후 국…
강성희 진보당 의원(51·전북 전주을)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강 의원은 13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살리고 전주를 진보적 정권교체의 진원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에서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며 “더불어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3일 개혁신당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심으로 대통령의 변화를 촉구한다. 개혁신당은 선명한 야당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연휴 기간 제3지대 통합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뉴스였다…
국민의힘은 13일 하태경 의원·이혜훈 전 의원·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맞붙는 서울 중·성동을 후보를 재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로부터 ‘서울 중·성동을도 재조정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거기도 고려 대상”이라고…
57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이 8년 만에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개혁신당’으로 합당을 선언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대표가 이끌던 국민의당이 호남을 기반으…
여야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본격 공천 국면으로 들어선다. 국민의힘은 13일 공천 면접을 시작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하위 20%인 현역 의원들에게 경선 감점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경선 대진표를 앞두고 여당에선 ‘용산 대통령실 친윤(친윤석열) 대 현역 의원’, 민주…
제3지대가 뭉친 개혁신당의 1차 과제는 현역 의원 추가 확보를 통한 ‘몸집 불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역 의원 수에 따라 4월 총선을 앞두고 최대 수십억 원 규모의 국고보조금 수령이 가능한 데다 총선에서 ‘기호 3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혁신당엔 더불어민주당 출…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은 11일 첫 회의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위성정당 창당을 밝힌 직후 이준석 대표는 “(우리도) 위성정당을 만들 수 있다. 자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
“여기가 아무리 시골이어도 ‘대통령 말이다’ 해서 껌뻑 죽고 그러지 않아요. 인물을 보고 뽑는 거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경북 김천시에서 만난 택시기사 유모 씨(57)는 지역 선거 판세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여당 텃밭인 김천은 현역인 송언석 의원(재선)에 맞…
국민의힘이 텃밭인 서울 강남을 공천을 신청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이원모 전 대통령인사비서관을 경기 험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 근무지인 세브란스병원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갑 출마를 요청했다. 다만 인 전 위원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는 더 나은 민생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당 대표 등 뒤에서 칼을 꽂는 세력이 있다.”(친이재명계 이동주 의원) “민주당 시·구의원 전체가 (현역인) 홍영표 의원을 지지하고 있다. ‘친명팔이’ 후보와 경선을 붙인다면 당의 행패 아닌가.”(친문재인계 홍영표 의원 측 …
국민의힘이 텃밭인 서울 강남을 공천을 신청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이원모 전 대통령인사비서관을 경기 험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 근무지인 세브란스병원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갑 출마를 요청했다. 다만 인 전 위원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현역의원이 있는 ‘낙동강 벨트’ 내 김해지역 출마를 요청받은 3선의 조해진 의원이 당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1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험지 출마가 총선 전체 전략상으로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친문(친문재인)’ 표심에 호소하며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신당을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며 힘을 실었다.조 전 장관은 이날 문 전 대통령과 만나 본격적인 정치 참여 의지를 …